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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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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규모 7.2의 지진이 덮쳤던 대만에서 오늘(23일) 새벽 또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규모 6 이상의 지진이 6분 간격으로 두 차례 일어난 건데 건물들이 또 기울고 무너졌습니다.

베이징에서 이도성 특파원입니다.

[기자]

땅이 크게 흔들리더니 건물을 받친 쇠기둥이 그대로 쓰러집니다.

9층짜리 건물은 금방이라도 무너질 듯 위태롭게 버티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대만 화롄현에 규모 6 이상의 지진이 6분 간격으로 두 차례 발생했습니다.

규모 7.2 강진이 일어난 지 20일 만입니다.

연이은 여진에 건물 4채가 크게 기울거나 무너졌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습니다.

강진의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주민들은 그길로 대피했습니다.

[정주호/대만 화롄현 거주 교민 : 자고 있는데 갑자기 물건 떨어지는 소리가 나고 좌우로 위아래로 흔들리면서 이러다가 진짜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 필사적으로 대피했던…]

산사태까지 나면서 화롄현을 잇는 도로와 철도는 한때 끊겼습니다.

아직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오늘 지진으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생산기지가 몰린 서부 지역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 생산업체, TSMC는 이번에도 지진 직후 직원들을 긴급 대피시켰습니다.

TSMC는 앞선 강진만으로도 우리 돈 1280억원의 손실을 봤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대만 기상 당국은 지난 3일 강진 이후 현재까지 모두 1천1백 건이 넘는 여진이 발생했다며,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모두가 기본소득~!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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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23 22:10
    베스트

    아이구 자꾸 지진이 나네요..

  • 2024.04.23 22:13
    베스트

    와 너무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