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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4.04.2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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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3336605

 

강선우 대변인 서면브리핑

 

■ 이탈리아 G7정상회의 초청 불발, 윤석열 정부는 편향적 외교안보정책을 버리고 국익 중심 실용 외교로 정책 기조를 전환하십시오

 

언론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6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초청국 명단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알려졌습니다.

 

‘글로벌 중추국가’의 기치를 내걸고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겠다던 윤석열 정부의 ‘G7 플러스 외교’가 무색해졌습니다. 

 

대중관계를 희생시키면서까지 미·일을 비롯한 서방국가와의 연대를 강화해 왔음에도 이런 결과라니 참담할 지경입니다.

 

“아직 의장국인 이탈리아의 공식 발표는 없었다”며 “올해 이탈리아는 국내 정치와 연계해 초청 대상국을 선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 7개국 협력 강화 여부를 보여주는 변수라고 보지 않는다”는 대통령실 관계자의 발언이 더욱 문제입니다.

 

G7 정상회의가 개최국 이탈리아의 국내정치와 관련된 이슈들만 다루는 자리입니까? 궁색한 변명과 어설픈 핑계로 외교 실패를 덮으려는 시도에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사태, 한반도 신냉전 등 급박하게 돌아가는 국제정세를 논의할 중요한 자리에서 사실상 배제된 것과 다름없습니다.

 

일각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편향적인 외교안보정책이 오히려 ‘코리아 리스크’를 더욱 키우고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이번 G7정상회의 초청 불발 포함, 그간의 실패한 외교안보정책을 성찰하고 국익 중심 실용 외교로 정책 기조를 전환하십시오.

 

 

2024년 4월 2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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