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급발진 의심 사고 재연 시험‥유족 "실험 통해 급발진 증명되었다" 주장 (imbc.com)
앵커
2년 전 강원도 강릉에서 급발진 의심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열두 살 아이가 숨지는 일이 있었죠.
차를 운전했던 60대 할머니의 과실을 주장하고 있는 제조사 측과, 급발진을 주장하는 유가족 간의 법정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 사고가 났던 바로 그 장소에서, 급발진 재연 실험이 진행됐습니다.
[하종선/유족 측 변호사]
"국과수가 분석한 속도 그래프, RPM 그래프하고 많이 차이가 납니다. 실제는 국과수가 분석한 속도보다도 높게 나왔고, RPM도 그거보다 높게 나왔을 걸로 생각이 됩니다."
정확한 데이터는 제조사에 진단기를 가져가 분석한 뒤 나올 예정입니다.
유족 측은 제조사인 KG모빌리티를 상대로 약 7억 6천만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이번 시험결과는 다음 달 재판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이아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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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에서는 꼭 해결해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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