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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4.04.1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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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3300373

 

■ 정청래 최고위원

 

윤석열 대통령은 이승만을 하야시킨 4.19혁명 정신을 되새겨보기 바랍니다. '깜도 안 되는 한동훈이 들어와 대권 놀이하면서 정치 아이돌로 착각하고 셀카만 찍다가 말아 먹었다. 조용히 본인에게 다가올 특검에나 대처할 준비를 해라. 한동훈은 윤의 그림자에 불과. 주군에 대들다 폐세자 돼.' 야당 대변인 논평이 아닙니다. 국민의힘 소속 홍준표 대구시장의 한동훈 저격 파편들입니다. 이러한 홍준표 시장과 윤석열 대통령이 4시간 넘게 만찬 회동을 했다고 합니다. 이 소식을 접한 한동훈 씨는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 진짜 폐세자가 된 느낌이 아니었을까. 한동훈 자신을 사정없이 두들겨 패던 홍준표를 말리기는커녕 대통령 관저로 불러 최대한 예우하고 정국 현안을 논의했다니, 한동훈 씨로서는 끈 떨어진 자신의 권력 무상을 절감하지 않았을까, 미루어 짐작이 됩니다. 그것은 저쪽 사정이고, 저는 그들의 권력 놀이에 관심이 없습니다. 구중궁궐에서 벌어지는 권력 암투를 다 알 수도 없을뿐더러, 그것이 생산적이지도 않고 성공한 적도 별로 없습니다.

 

윤석열-홍준표 회동에서 김한길 총리, 장제원 비서실장 추천이라는 연합뉴스 기사를 보며 ‘이들이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구나’ 하는 생각만 듭니다. 역대급 총선 참패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앞에 두고, 아직도 정치공학적 권력 놀이만 즐기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내각 총사퇴와 대통령실 전면 인적 쇄신을 해도 모자랄 판에, 아랫돌 빼서 윗돌 막기식 임시 땜빵으로 권력 누수를 막을 수 있을까.

 

오늘이 4.19혁명 64주년입니다. 이승만 하야하라는 국민들의 대통령 사퇴 요구가 분출했고, 결국 이승만은 대통령직에서 쫓겨나 하와이로 망명하는 역사적 죄인이 된 국민 승리의 날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3.15부정선거와 이승만, 이기붕의 권력 놀이가 국민들의 저항으로 폐퇴한 민주주의 승리, 4.19의 역사적 교훈을 윤석열 정권은 정녕 모르십니까?

 

총선이 끝난 지가 열흘이 지났는데도 후임 국무총리, 후임 비서실장도 못 구하고, 대통령의 공개적이면서도 공식적인 대국민 사과조차 못하는 식물정권이 최은순 장모의 가석방은 추진할 모양입니다. 최은순 장모 가석방을 시킬지 말지 온 국민이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볼 것입니다. 모든 것이 비정상이면 그들의 눈에는 정상적인 것이 비정상처럼 보일 것입니다. 그러니 비정상적 사고와 언행만 일삼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을 배신하고 떠난 자들을 국민의힘이 공천했을 때 어떠한 참패를 야기하는지 알았을 텐데도 아직도 민주당 진영 빼내기 인사를 시도할 작정인지 황당한 하마평들로 무성합니다. 각설하고, 순천자는 흥하고 역천자는 망한다고 했습니다. 알량한 권력은 국민을 무시하고 배신했을 때 태풍 앞 등불이라는 것을 4.19날 윤석열 대통령은 곰곰이 생각해보기 바랍니다. 민심은 정권의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성난 민심은 정권의 배를 뒤엎어버릴 수 있다는 역사적 사실, 그날의 역사적 교훈이 바로 오늘 4.19혁명 정신임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정권은 짧고 국민은 영원합니다. 국민 이기는 정권 없습니다. 기껏 5년짜리 임기 대통령이 왜 이리 겁이 없습니까? 윤석열 대통령, 4.19혁명 기념일 오늘 하루만큼이라도 국민이 무섭다는 역사적 교훈을 되새겨보기 바랍니다.

 

■ 박찬대 최고위원

 

어제 이른바 진술 조작 술파티 의혹과 관련해 수원지검과 수원구치소, 대검찰청에 항의 방문을 다녀왔습니다. 대검에 신속하고 투명하고 엄정한 감찰과, 출정기록 등 진상조사에 필요한 자료 제출을 촉구했지만, 대검은 이를 거부했습니다. 실로 충격적인 의혹이 제기되었는데, 자기 식구 감싸기에만 매몰된 검찰의 입장을 보니 기가 막히고 참담합니다. 떳떳하다면 근거자료 제출을 거부할 이유가 있습니까? 검찰이 스스로 진실을 밝힐 기회를 걷어찼으니, 국회가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합니다. 반드시 진실을 밝혀내고, 불법 행위가 있었다면 엄정하게 처벌할 것입니다.

 

윤석열 정부 검찰의 진술조작 회유, 협박 의혹은 이번에 처음 나온 것이 아닙니다.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 유동규와 남욱이 갑작스레 진술을 번복한 배경에 검찰의 회유 협박이 있었던 정황이 존재했고, 김만배를 협박한 정황도 있었습니다. 정진상 전 정무조정실장에 대해서도 회유 협박을 시도한 정황이 있었습니다. 김성태만 해도 회유 협박과 봐주기 기소 정황이 뚜렷하지 않습니까? 검찰은 김성태의 쌍방울이 북한에 800만 불을 주었다면서도 국가보안법이 아닌 외국환거래법 위반으로 기소했습니다. 외국환거래법은 국가보안법보다 형량이 훨씬 가볍습니다. 김성태가 입국 전후로 180도 태도 변화를 보인 핵심 이유로 검찰과 모종의 거래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합리적인 의심이 존재합니다. 고발사주 사건 관련해서도 재판에서 면담 보고서를 조작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검찰에 대한 불신은 검찰 스스로 초래한 것입니다.

 

윤석열 정부 들어 검찰의 수사 행태는 매우 비정상적이었습니다. 사냥하듯이 타겟을 정해놓고 무엇 하나 걸릴 때까지 계속해서 털고 털고 또 털어댔습니다. 별건의 별건의 별건까지 수사하고, 무혐의 종결된 사건도 끄집어내 다시 기소하고, 압수수색을 밥 먹듯이 하고, 검찰의 수사 권한이 없는 명예훼손 혐의 수사까지 막무가내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검찰 권력이 비대해지니 세상이 무법천지가 되었습니다. 이것 그냥 놔둬야 하겠습니까? 이러한 악순환, 반드시 끝내야 합니다. 작용에는 반작용이 따르듯, 검찰의 무도한 수사 행태가 검찰 개혁의 당위성과 의지를 더욱 키우고 있다는 점을 깨닫기 바랍니다. 화무십일홍이라는 말처럼 아무리 큰 권력도 영원할 수 없습니다. 지금 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굴고 있는 검찰도 마찬가지입니다. 민주당이 무도한 권력의 못된 행태를 반드시 바로 잡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 씨의 가석방 여부를 논의한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일반인의 상식으로 보기에는 참 어처구니 없는 일입니다. 공정과 상식을 내세워 대통령에 당선되고 난 후 줄곧 야당과 정적 탄압에 몰두하더니, 본인과 배우자, 처가가 연루된 불법 의혹 수사는 노골적으로 방해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을 우리 국민들께서 어떻게 보겠습니까? 자기 손으로 잡아 넣은 범법자를 스스로 사면하는 광경은 또 얼마나 기괴합니까? 민주화 이후 이렇게 노골적으로 불공정과 몰상식을 일삼은 정부가 있었습니까? 만일 최은순 씨를 가석방한다면, 급격한 민심의 이반을 목도하게 될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해야 할 일은 자신이 무너트린 공정과 상식을 다시 세우는 일이지, 총선 참패에도 정신 못차리고 '국정 방향은 옳다. 철학은 흔들리지 않는다'면서 장모를 풀어주는 일은 아닙니다. 김건희 특검, 채 상병 특검 전면 수용 없이 공정과 상식을 말할 수 없습니다. 만인은 법 앞에 평등하고 아무리 큰 권력자라도 불법을 저질렀으면 수사받고 처벌 받아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공정이고, 상식입니다. 

 

최고위원

 

윤석열 대통령은 이승만을 하야시킨 4.19혁명 정신을 되새겨보기 바랍니다. '깜도 안 되는 한동훈이 들어와 대권 놀이하면서 정치 아이돌로 착각하고 셀카만 찍다가 말아 먹었다. 조용히 본인에게 다가올 특검에나 대처할 준비를 해라. 한동훈은 윤의 그림자에 불과. 주군에 대들다 폐세자 돼.' 야당 대변인 논평이 아닙니다.

 

국민의힘 소속 홍준표 대구시장의 한동훈 저격 파편들입니다. 이러한 홍준표 시장과 윤석열 대통령이 4시간 넘게 만찬 회동을 했다고 합니다. 이 소식을 접한 한동훈 씨는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 진짜 폐세자가 된 느낌이 아니었을까.

 

한동훈 자신을 사정없이 두들겨 패던 홍준표를 말리기는커녕 대통령 관저로 불러 최대한 예우하고 정국 현안을 논의했다니, 한동훈 씨로서는 끈 떨어진 자신의 권력 무상을 절감하지 않았을까, 미루어 짐작이 됩니다. 그것은 저쪽 사정이고, 저는 그들의 권력 놀이에 관심이 없습니다. 구중궁궐에서 벌어지는 권력 암투를 다 알 수도 없을뿐더러, 그것이 생산적이지도 않고 성공한 적도 별로 없습니다.

 

윤석열-홍준표 회동에서 김한길 총리, 장제원 비서실장 추천이라는 연합뉴스 기사를 보며 ‘이들이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구나’ 하는 생각만 듭니다. 역대급 총선 참패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앞에 두고, 아직도 정치공학적 권력 놀이만 즐기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내각 총사퇴와 대통령실 전면 인적 쇄신을 해도 모자랄 판에, 아랫돌 빼서 윗돌 막기식 임시 땜빵으로 권력 누수를 막을 수 있을까.

 

오늘이 4.19혁명 64주년입니다. 이승만 하야하라는 국민들의 대통령 사퇴 요구가 분출했고, 결국 이승만은 대통령직에서 쫓겨나 하와이로 망명하는 역사적 죄인이 된 국민 승리의 날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3.15부정선거와 이승만, 이기붕의 권력 놀이가 국민들의 저항으로 폐퇴한 민주주의 승리, 4.19의 역사적 교훈을 윤석열 정권은 정녕 모르십니까?

 

총선이 끝난 지가 열흘이 지났는데도 후임 국무총리, 후임 비서실장도 못 구하고, 대통령의 공개적이면서도 공식적인 대국민 사과조차 못하는 식물정권이 최은순 장모의 가석방은 추진할 모양입니다. 최은순 장모 가석방을 시킬지 말지 온 국민이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볼 것입니다. 모든 것이 비정상이면 그들의 눈에는 정상적인 것이 비정상처럼 보일 것입니다. 그러니 비정상적 사고와 언행만 일삼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을 배신하고 떠난 자들을 국민의힘이 공천했을 때 어떠한 참패를 야기하는지 알았을 텐데도 아직도 민주당 진영 빼내기 인사를 시도할 작정인지 황당한 하마평들로 무성합니다. 각설하고, 순천자는 흥하고 역천자는 망한다고 했습니다. 알량한 권력은 국민을 무시하고 배신했을 때 태풍 앞 등불이라는 것을 4.19날 윤석열 대통령은 곰곰이 생각해보기 바랍니다.

 

민심은 정권의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성난 민심은 정권의 배를 뒤엎어버릴 수 있다는 역사적 사실, 그날의 역사적 교훈이 바로 오늘 4.19혁명 정신임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정권은 짧고 국민은 영원합니다. 국민 이기는 정권 없습니다. 기껏 5년짜리 임기 대통령이 왜 이리 겁이 없습니까? 윤석열 대통령, 4.19혁명 기념일 오늘 하루만큼이라도 국민이 무섭다는 역사적 교훈을 되새겨보기 바랍니다.

 

■ 박찬대 최고위원

 

어제 이른바 진술 조작 술파티 의혹과 관련해 수원지검과 수원구치소, 대검찰청에 항의 방문을 다녀왔습니다. 대검에 신속하고 투명하고 엄정한 감찰과, 출정기록 등 진상조사에 필요한 자료 제출을 촉구했지만, 대검은 이를 거부했습니다.

 

실로 충격적인 의혹이 제기되었는데, 자기 식구 감싸기에만 매몰된 검찰의 입장을 보니 기가 막히고 참담합니다. 떳떳하다면 근거자료 제출을 거부할 이유가 있습니까? 검찰이 스스로 진실을 밝힐 기회를 걷어찼으니, 국회가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합니다. 반드시 진실을 밝혀내고, 불법 행위가 있었다면 엄정하게 처벌할 것입니다.

 

윤석열 정부 검찰의 진술조작 회유, 협박 의혹은 이번에 처음 나온 것이 아닙니다.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 유동규와 남욱이 갑작스레 진술을 번복한 배경에 검찰의 회유 협박이 있었던 정황이 존재했고, 김만배를 협박한 정황도 있었습니다.

 

정진상 전 정무조정실장에 대해서도 회유 협박을 시도한 정황이 있었습니다. 김성태만 해도 회유 협박과 봐주기 기소 정황이 뚜렷하지 않습니까? 검찰은 김성태의 쌍방울이 북한에 800만 불을 주었다면서도 국가보안법이 아닌 외국환거래법 위반으로 기소했습니다. 외국환거래법은 국가보안법보다 형량이 훨씬 가볍습니다.

 

김성태가 입국 전후로 180도 태도 변화를 보인 핵심 이유로 검찰과 모종의 거래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합리적인 의심이 존재합니다. 고발사주 사건 관련해서도 재판에서 면담 보고서를 조작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검찰에 대한 불신은 검찰 스스로 초래한 것입니다.

 

윤석열 정부 들어 검찰의 수사 행태는 매우 비정상적이었습니다. 사냥하듯이 타겟을 정해놓고 무엇 하나 걸릴 때까지 계속해서 털고 털고 또 털어댔습니다.

 

별건의 별건의 별건까지 수사하고, 무혐의 종결된 사건도 끄집어내 다시 기소하고, 압수수색을 밥 먹듯이 하고, 검찰의 수사 권한이 없는 명예훼손 혐의 수사까지 막무가내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검찰 권력이 비대해지니 세상이 무법천지가 되었습니다.

 

이것 그냥 놔둬야 하겠습니까? 이러한 악순환, 반드시 끝내야 합니다. 작용에는 반작용이 따르듯, 검찰의 무도한 수사 행태가 검찰 개혁의 당위성과 의지를 더욱 키우고 있다는 점을 깨닫기 바랍니다. 화무십일홍이라는 말처럼 아무리 큰 권력도 영원할 수 없습니다. 지금 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굴고 있는 검찰도 마찬가지입니다. 민주당이 무도한 권력의 못된 행태를 반드시 바로 잡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 씨의 가석방 여부를 논의한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일반인의 상식으로 보기에는 참 어처구니 없는 일입니다. 공정과 상식을 내세워 대통령에 당선되고 난 후 줄곧 야당과 정적 탄압에 몰두하더니, 본인과 배우자, 처가가 연루된 불법 의혹 수사는 노골적으로 방해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을 우리 국민들께서 어떻게 보겠습니까?

 

자기 손으로 잡아 넣은 범법자를 스스로 사면하는 광경은 또 얼마나 기괴합니까? 민주화 이후 이렇게 노골적으로 불공정과 몰상식을 일삼은 정부가 있었습니까? 만일 최은순 씨를 가석방한다면, 급격한 민심의 이반을 목도하게 될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해야 할 일은 자신이 무너트린 공정과 상식을 다시 세우는 일이지, 총선 참패에도 정신 못차리고 '국정 방향은 옳다. 철학은 흔들리지 않는다'면서 장모를 풀어주는 일은 아닙니다. 김건희 특검, 채 상병 특검 전면 수용 없이 공정과 상식을 말할 수 없습니다.

 

만인은 법 앞에 평등하고 아무리 큰 권력자라도 불법을 저질렀으면 수사받고 처벌 받아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공정이고, 상식입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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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19 13:10
    베스트

    박찬대 최고의원님 최고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