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은 아직 입원중이시고,
부모님은 여행중이시네요.
뭔가 할일이 있는데 안하는 거 같은 느낌.
시장가서
토란, 고사리, 도라지, 무, 동태포뜬 것, 국거리, 갈비찜용 소고기, 사과를 사왔어요.
낼 동태전이라도 부치고 해야겠어요.
그렇게 엄니한테 힘들게 하지 말라고 입 댓발 나와서 일 하던 제가 본 거 있어 이렇게 자발적으로 하네요.
사람일은 정말 몰라요.
고향가시는 분들, 시댁가시는 분들
모두모두 건강히 즐겁게 다녀오세요.
추가 : 우와 이만큼 장 본 가격이 ㅎㄷㄷ
댓글 18
댓글쓰기그죠. 사람일이라는게 한치 앞을 알수가 없어요. 보리님 요몇달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인생에 있어서 좀 더 성숙해 지는 과정으로 여기시구요. 우리 자라나는 꿈나무 청소년이 엄마 하는거 다 보고 그대로 분명 착하게 자랄거에요. 응원드립니다. 부디 무리하시지 마시고 기본만 하세요.
그럴려구요.
요사이 넘 까칠해져서 청소년한테 미안함 가득입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명절이나 기제사 있을 때 안 하고 넘어가기 힘든 묘한 숙제의 느낌,
성묘, 벌초도 어쩌다 안 하고 넘기려고 하면 내내 마음에 걸리는 그 느낌이 있더군요.
그래서 결국은 넘기지 않고 하게 됩디다.
단순한 풍습, 전통이라는 말로 설명하기 힘든 감정이 이걸 하게 만들고
그 대상이 우리 할배, 할매, 엄마, 아부지일 때 더욱 그 느낌이 강해지는 것 같아요.
명절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쵸 그 느낌 ㅠㅠ
음식 준비라면서 기도하려고요.
감사합니다.
명절 잘 보내세요 ^^
하던거안하면 허전하거나 추석에 먹던 음식이 나도모르게 땡기네요 😛😋
저도 올해 양가 패스중인데 추석음식은 땡기는데
저는 귀찮니즘이 입맛을 이겨서 암것도 안해예 😝
보리님은 부지런하시네요 파이팅!! 🥰
그래야 하는데..
갈비찜 먹고 싶다는 청소년 말에 시장나섰다가 일이 커졌어요 🤣🤣🤣
보리님~♡
성공적인 추석맞이를 응원합니다
멋져요👍🏻
🐋🐳🐋🐳🐋🐳
장 보고 칭찬을 받는군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낼 바쁘시겠네요. 오늘 밤 꿀장으로 충전하세요
옙
조금밖에 안해서 헤헤헤
저 역시 양가 음식 안하고 건너뛴다니 제가 솔선수범 해서 한지 두해째에요 왜 힘들게 음식 하나 했는데.. 참 알다가도 모르는거..
오늘 풀 충전하시고 내일 파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
알다가도 모를일이져
화이팅입니다!!!
달려님 홧팅입니다!!!!!!!!!! 진짜로 달려님 소원을 달님이 꼭 들어주시길..🙏
🙏🙏🙏🙏🙏🙏🙏🙏
뭔가 짠하고 대단하고 그렇네요 ㅎㅎ
따뜻한 보리님
엄마닮아 햇살이도 그렇게 따뜻하고 이쁘지싶어요🥰🥰
설마요??
낼 유튭선생님과 엄니가 하셨던 걸 잘 기억해내 만들겠어요.
송편은 낼 사는 걸로 🤣🤣🤣
모양은 잘 내는데 반죽과 소를 못해요 허허허
뚜바님도 낼 화이팅!!!
할수있다 무조건 할수있다!!! ㅋㅋㅋㅋㅋ
화이팅입니당!!!
저도 명절엔 괜히 전 부치고 소고기국 끓이게 되더라구요 송편도 사다놓고 그냥 넘기면 찝찝하고 뭔가 아쉽고 그렇더라구요 다들 즐추석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