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레트로 인테리어한 카페인줄 알았는데
ㄹㅇ 찐 다.방.임
문 열자 마자
찐~ 한 한약재향이
한약방 온줄
한복 곱게 입으신 여사님께서
직접 주문받고 서빙도 해주심
넉넉하게 전병과자는 서비스
대표메뉴라는
계란 노른자 동동 쌍화차에
시원한 마쥬스 마심
노른자 동동 쌍화차는 처음 먹어보네요
으르신 세대분들은
이런 곳에서 데이트하셨을까
ㅋㅋㅋ
계산하고 나오는데
뜬금없이 선물이라고 양말을 주심
네?
하고 좀 놀란 표정으로 쳐다보니
"재밌잔아. 호호호호~"
웃으심
강렬한 마무리까지
ㅋㅋㅋ
댓글 11
댓글쓰기아 진골목가셨구나 ㅎㅎㅎ
그립당 남편이랑 손잡고 한번씩 갔었는데
15년전쯤엔 영감님들만 ㅋㅋㅋㅋㅋ
너무 분위기 있네요. 여사님 천주교신자 분이신것 같아요.
여사님 뒷모습이 고우시네요 😀
요정수준이네요.. 옛날 다방은 더 컨츄리했죠..
자부동 색깔보니 찐이구만.
자부동이 뭔가요? @@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atoz6475&logNo=220437586428&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trackingCode=external
돌아가신 할머니께서 쓰시던말인데 저도 쓰고있네요 ㅋㅋ
한번쯤은 가보고 싶은곳이네요 가면 추억 돋을듯 싶네요
와 저 수족관 보니 찐이네요 팔각성냥은 없었나요?
방석색깔 화려하다
오봉순이는 없었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