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름은 흔한 코믹 액션 영화 같은데
조금은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네요
액션 영화에서 격투 액션을 보면
간혹 폭력이 미화되는 것 같은
과장된 느낌이 있는데
이 영화는 실전 같은 긴박성이
살아있어 긴장하면서 봤네요
이 영화를 보면서
우리나라에 무능해 보이는
경찰과 형사를 비난만 할 게 아니라
책임을 잘 감당하는 분들에게는
돈도 많이 줘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궁금해서 검색해 보니 경찰 공무원
월급이 높은 것 같지는 않더군요
물론 말이 조금씩 달라
정확한 진실은 저도 잘 몰라요
소방 공무원 군인 경찰 등
생명의 위험이 많이 따르는 분야는
사회가 충분한 돈과 명예로
보상함이 맞는 것 같습니다
제가 이렇게 생각하게 만든 것이
문화나 예술이 가진 힘일까요? ㅋㅋ
어쨌든 재밌는 킬링타임용 영화니
마음과 머리와 큰 기대는 비우고
편안히 보시면 되겠습니다
단 폭력 범죄 트라우마 있는 분은
안 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체 흐름은 잔인하지 않지만
중간중간 허구보다 더 현실적인
느낌이 피어오를 때면
꽤 무서우니까요
댓글 11
댓글쓰기지금 보고 있는데 졸라 재미있네요..
재밌어요 ㅎㅎ 배우들 연기도 좋고 내용도 좋고
오~연휴에 볼께요 감사감사 ☺️
감사합니다 ㅎㅎ
딱 하나만 얘기할게요.
경찰 고위직에 형사출신 현장직이 한 명도 없다고 해요.
이걸로 답이 나온다고 봅니다.
군을 가보면 소위 군의 척추라고 불리는 부사관, 주무관들 퇴직율, 이직율이 어마어마합니다.
중간간부가 없어요.
조만간 군 조직도 박살날 겁니다.
언제까지 애국심에 젊은이들이 부사관을 지원할까요?
나름 엘리트들도 지 경력 버리고 의대 티오 2천 늘린다고 수능 준비하는 나라에서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현실은 더 시궁창이었군요 ㅠㅠ
서글프네요 ㅜㅜ
기대되네요
ㅎㅎ 해피 추석~
티비에서 잠깐 보여주는거보면서
개봉영화인가보다 했는데
넷플에만 있나봐요 ㅜㅜ 넷플다시 시청해야하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