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맛있어서, 밥 두공기는 먹어요.
저희 집은 따로 양념을 하지않고, 밀가루에 버무린체 쪄서 그냥 먹어요.
어릴적부터 어머니가 해주신던 반찬인데,
가지반찬 처럼 식감이 물렁할 것 같아서 밀가루 익은 부분만 골라 먹다 한소리 들었어요.
그런데 올해 제대로 먹어봤는데, 너무너무 맛있는 거예요. (나이 40대 중반 ㅎㅎ)
나이가 드니 안먹었던 가지반친이나 꽈리고추찜의 참 맛을 알아가네요.
밀가루에 버무릴 때 조선장(국간장)을 넣으면 간이 됩니다.
먹다가 잘못 고르면 억시로 매운데요, 시장에 안매운 꽈리고추가 따로 팔아요.
댓글 14
댓글쓰기예전반찬모습
어머니가 시골분이시라 지금도 이렇게 드세요,
너무 맛있겠당. 꽈리 꼬추 비쌀때는 너무 비싸요. 저는 꽈리 꼬추 멸치 뽂음.
시장에서는 한봉지에 2천원에 팔더라고요. 멸치에 넣은 꽈리도 아삭아삭 맛있지만, 매운거 잘못 걸리면 ㅜㅜ
이거 우리도 해먹었는데 ㅎㅎ
밀가루 묻혀서 쪄내고 간장 참기름넣고 ㅎㅎ
완전 맛있쥬!!!!
어릴 적부터 밥상에 올랐던 반찬인데. 으른들
반찬취급했어요. 지금은 한봉지털어서 해놓으면
한두끼안에 다 먹어요. ㅎㅎ
조선간장으로 간을 하시는구나.
우리는 살짝 소금간 해서 간장양념장에 찍어먹어유 ㅎㅎ
밝은씨앗님처럼 먹어도 깔끔하게 맛있겠어요
이거 밥도둑이요 전 매운것도 좋아요
밥도둑 인정..전 맵찔이 ㅜㅜ
오오 양념 안하는 방법도 있군요
해봐야지
많이 안짜고 맛있어요.
오~신기함 😍🥰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