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동 읍내 마실 다녀왔습니다.
막~ 좋은 공간에 들어서면, 이 공간에 흐르면 하는 노래들이 생각이 나는데...
여기는 이 공간을 채워줄 음악이 생각이 안나는 거 보면, 그닥... 감흥은 없는 공간 같다는.
대신 요즘 스벅도 음료 2잔이면 1만 3천원 정도 하는 물가에
아메리카노 한 잔, 라떼 한 잔에 1만원 정도 하는 곳이라 그냥 가성비가 좋은 카페
커피는 잘 모르지만, 내가 마셔도 음... 에스프레소 한 샷이 더 즐어갔으면 좋겠음.
커피가 좀 더 진했으면 함.
그래도 스벅 대비 저렴함
좋았던 한 가지, 가게에서 강아지를 키운데, 역시나 개귀여움.
근데 꼬리는 아래로 내려가있는 거 보면 이 공간에 있는게 강아지에겐 즐거운 건 아닌 듯.
이 새끼 숫컷인 거 같음.
주로 이쁜 언니들 옆에 있더라.
요즘 블로그 열심히 하고 있는데 블로그 꺼리 하나 만들려고 가봤는데...
음...
감흥은 없는데, 확실히 스벅보다 저렴한 그냥 뻔한 공간은 아니라 좋은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근데도 다들 열심히 나처럼 카페 실내 내부 사진을 찍기는 하더라.
요즘 장사하려면, 이 정도 인테리어는 해야 그 남아 손님들 오게 만드는지라...
역시나 요즘 장사하려면 힘든 세상이라는 거.
댓글 8
댓글쓰기저랑 공간에 대한 생각이 비슷하신듯!
어떤 공간은 가보면 음악이나 사람, 추억같은 것들이 떠오르면서 공간을 채우는 느낌이 나는데 어떤 공간은 분명 볼만하긴 한데 큰 감흥이 없을 때가 있더라구요~ 커피 한 잔 하고 싶네요!
그냥 사진들 많이 찍는 공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거 같더라구여.
블로그 꺼리 하나 작성한다는 생각으로 사진 좀 찍고 커피 한 잔 하고 왔네여.
ㅇㅇ
공간을 채우는 향이나 음악 :)
저는 지금 공차 신메뉴보고 물음표 한가득
펄볶이라뇨???
청소년 사먹어보고 싶은 눈치 🤣🤣🤣
예 공간을 채우는 음악이 생각이 나야 하는데...
펄볶이????????
진짜 있네요 충격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위기 좋네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예 그래도 여유 있는 주말이긴 합니다
근디 저기 사람들 얼굴 나와도 괮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