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비알레티 모카포트로 에스프레소를 내려 마시다가
네스프레소 캡술머신 사서 내려마시니 편하긴 한데 금방 물림. 캡슐 가격도 만만치 않고...
그래서 일리 반자동머신으로 잘 내려 마시다가 머신 고장
정식 수입이 아니고 직구한거라 as 불가능. 사설 as 업체들도 영 운영이 안되는지 찾기 힘들어서 포기
결국 한 5-6년 전부터 핸드드립으로 마시고 있습니다.
역설적이게도 가장 만족스러운 커피맛을 보여주는게 핸드드립이네요.
특히나 예가체프를 비롯한 에티오피아산 빈을 약배전 한 원두를 내려 마시면 스타벅스 리저브에서 만원 이상 하는 스페셜티 부럽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혈관 건강을 생각해야 하는 나이에 시기적절하게 드립으로 잘 넘어왔다고 생각이 드네요.
커피의 오일 성분이 혈관 건강에 안좋다니 크리미한 에스프레소 거품을 즐기시는 분들은 고려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댓글 22
댓글쓰기제 친구가 그래서 요즘 드립해서 마시더라구요.
승질 급한 저는... 허허허
드립커피를 드셔야 드립이 늡니다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공감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승질급한 저도...
급할땐 캔커피가 ㅎㅎ
저는 게을러서 결국 캡슐만..먹네요
네스프레소 마실때 맨날 아르페지오만 먹으니께 금새 물리더라구유... ㅎㅎ
저도 에스프레소 끊고 드립으로 아침마다 내려서 출근해요;; 오후에 결국... 회사커피머신으로 추가로 내려마시긴 하지만 ㅋ
밖에서야 상황에 맞게 즐기믄 되지유~ ㅎ
와 진짜 제대로 내려 드시네요
글라인더가 조금 가격이 나가고 다른거는 다 해봐야 오만원 안짝이어유~
저도 기계 이것 저것 사다놓고..먹다가
결국은 순정으로 돌아가게 되더군요.. 쩝
화이트골드
여윽시
커피는 맥심 ㅋㅋㅋ
캬캬
저는 반대로 드립으로 마시다가 캡슐과 믹스로 ㅋㅋㅋㅋㅋㅋ 안그래도 드립으로 다시 돌아가려고 하는데 그 편리함을 등지질 못하겠네요 😭
귀찮기는 해도 맛 생각하믄 드립 못 끊어유 ㅋㅋ
맞아요 ㅠㅠㅠㅠ 한참 드립에 빠져있을 때는 콩 구하러 다니고 그게 너무 재밌었는데... !!!
커피를 좋아하는 제눈에
씨앗님 정말 대단해보여요👍
어이쿠 직접 원두 볶는 분들도 많은데 저것 가지고 별말씀을유~
머신청소 귀찮아서 드립으로 마시는데
오!!! 건강챙기는거였다니 ㅋㅋ
ㅎㅎㅎ 일석이조~!
좋은정보 감사합니당🥰🥰
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