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처음으로 에세이 글을 한번 써볼까 합니다. 이번 글은 진짜로 짧은 글로 기존에 썻던 소설 또는 논픽션보다는 철학적이고 인생에 관련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그럼 책 소개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바로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입니다. 제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읽은 에세이집인데요. 특히나 보노보노는 제가 어린시절 좋아했던 캐릭터이자 애니매이션이기도 했습니다. 아기 해달 보노보노와 친구인 다람쥐 포로리 그리고 너구리 너부리와 함께 이런저런 일들을 겪는 것이 보노보노의 이야기인데요. 많은 분들이 에세이집은 서툴고, 난해하고, 읽기가 재미없을거라고 생각하실수 있지만,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어른들과 청년들에게는 에세이집은 매우 중요한 인생서적일수도 있어 에세이집을 소개하는것 같습니다.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의 내용은 보노보노와 친구들의 인생을 생각하는 이야기가 쓰여 있어 어른이란 무엇인지, 꿈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인생이란 무엇인지를 쉽고 간편하게 써 이 책의 진가를 보는것 같습니다. 저도 이 책을 읽었을 때 여러 생각들이 많이 들었습니다. 특히 어린시절 읽었을때 어른이 된다는 것은 무엇인지, 어른이 된다는것은 좋은건지에 대한 생각들이 이 책에 잘 쓰여져 있는 것 같아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보노보노와 친구들의 이야기가 있지만 그 중에 꿈과 어른의 대한 이야기는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이야기인것 같습니다. 어른들이 꿈이 없는 것을 자책하고 있을떄 보노보노와 포로리는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꿈이 없어도, 되고 싶은 것이 없어도 괜찮다고, 그리고 꿈을 이루지 못해도 가치 없는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오히려 꿈이 없는 어른의 삶을 산다는 것은 현재를 만족할 만큼 훌륭한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일수 있다는 것이 행복한 삶을 산다는 꿈이지 않는가를 생각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꿈이 없다라는 절망에 대해서 은유적이고 쉽게 위로해주는 서사는 아무래도 보노보노와 포로리가 알려주는 꿈의 대한 이야기인것 같습니다. 어른의 대한 이야기 역시 어른이 되는 것은 두렵고 힘든것인가라는 생각이 나옵니다. 특히 이 구절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나이를 먹는 건 별일 아닌게 아니다. 다들 조용히 놀라고 있는 것이다. 나이를 먹으면 다들 놀란다. 다들 처음으로 나이를 먹는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도 살다보면 시간이 참 빠르다는것을 느끼고 삽니다. 저도 가끔씩 나이를 먹으면서 엊그제가 초등학생이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나이가 대학생이 되어 나이를 먹는것에 놀라기도 합니다. 저나 여러분들이나 나이를 먹는것에 놀라는 것은 다들 처음 나이를 먹어서 놀라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렇듯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는 여러가지 인생에 관한 조언들을 여러가지 방식으로 써놔서 괜찮은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에세이집이나 보노보노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읽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제가 이번 소개일기를 끝내는것은 이유가 있습니다. 아쉽게도 문학작품 소개일기는 오늘을 끝으로 여기서 장기 휴재를 합니다. 그간 10편까지의 이야기들을 봐주셔서 감사하고 여러분들의 관심이 있어 이렇게까지 온것 같습니다. 이번주 일요일, 설문조사 결과를 보여드릴테니 설문조사도 많은 관심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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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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