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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꿀멍(쌀국수) 씨가 나보고 4
본느프와
2024.08.14 00:43  (수정 08.1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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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5947305

Screenshot_20240814_003031_NAVER.jpg

 

펜팔로 (여성을) 다 꼬실듯 하다고 언급했지만😂 

그런데 펜팔로 여자를 꼬셔본 적이 없기에 😢 

 

근데 내가 글로 처음 어필했던 게 다름아닌 첫사랑의 엄마였다. 1998년 당시 가출했던 첫사랑을 설득 끝에 서울에서 익산으로 내려보냈다. 그리고 내 사랑을 못 미더워 안달했던 첫사랑을 안심시킬 목적으로 난생 처음 연애편지를 썼더랬다.

 

첫사랑이 안심하고 믿을 때까지 달달한 편지를 썼더랬다. 근데 문제는 첫사랑(은 그 당시 고딩생이라 학교에 가기에)에게 보낸 편지를 엄니가 먼저 뜯어 보고서 첫사랑에게 건네주었던 모양이다. 자꾸 엄니가 오빠 편지를 먼저 뜯어 본다면 자기 친구 주소로 편지를 보내라고 답장으로 일렀다. 그 편지에서 첫사랑은 자기 엄니가 오빠가 글을 참 잘 쓴다고 알려주었다. 아마도 첫사랑의 엄니는 내 편지글에 맛이 갔지 싶었다 😂 

 

하기사, 이전 와이프는 안티조선 우리모두 커뮤니티에서 내 글의 열렬한 팬이었고 그 때문에 결혼한 케이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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굥거니 탄핵은 12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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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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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Blue
    2024.08.14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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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브레터, 써본지도 받아본지도 너무 까마득하네요. 

    지금 받게되면 설레일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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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글
  • 본느프와 작성자
    2024.08.14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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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Blue

    이제 편지는 구시대의 유물이 되었네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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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글
  • 너와집
    2024.08.1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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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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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글
  • 뚜비뚜바
    2024.08.1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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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꿀멍님 그립당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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