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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는 윤리를 배격하고 오로지 도구적 합리(현실적 대세)를 추구하기에 1
본느프와
2024.08.05 19:44  (수정 08.0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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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5811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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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클라스 루만의 주저 법사회학(법체계와 정치체계 그리고 경제체계의 상호관계)을 논하자면, 법체계(정치체제)와 경제체계는 현대사회의 주축을 이루는 두 체계다. 두 주축체계는 상호의사소통을 통해 기능적으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헌법은 정치체계와 법체계 간 상호의사소통적 통로이고, 소유권과 계약은 법체계와 경제체계 간 상호의사소통을 매개하며, 조세(는 나랏살림을 운영하는 토대)와 교부(복지)는 정치체계와 경제체계 간에 상호의사소통적 매개다.

 

위르겐 하버마스는 그의 주저 '의사소통행위이론'에서 이 세계를 이중 구조로 나눈다. 생활세계는 '언어'와 '행위'의 주체로서 인간들이 합리적 토론을 통해 진실을 상호 검증할 수 있는 '의사소통적 합리성'이 가능한 세계인 반면, 체계(syetem)는 '화폐'와 '권력'이라는 비언어적 매체를 통해 행위 조정이 이뤄지는 영역이라고 말한다.
 
체계는 윤리를 배격하고 오로지 도구적 합리(현실적 대세)만을 추구한다. 글로벌 사회의 병리적 현상은 체계(화폐와 권력)의 논리가 생활세계에 침입해 식민지화함에 따라 발생하는 것이라고 하버마스는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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굥거니 탄핵은 12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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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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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와집
    2024.08.05 19:51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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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잇이브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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