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가 일주일째 차도가 없고 담주면 멀리 여행가는데 급 조바심이 나서 항생제 처방 받으러 의사샘 만나고 왓어요.
인도할아버지 의사샘이신데 너무 귀여우심.
"너 또 왓니? " ㅋㅋ
지난번에 한 남편 피검사 결과를 물어보니 " 안 알랴줌" "남편한테 전화걸어 나 바꿔줘."
"거의 모든 검사가 보통인데 술 좀 줄이고 ~"
"엥? 남편 술 입도 안대는데요?"
"그럼 쵸콜렛,아이스크림,빵,과자,케잌 먹지말고" 전화기를 통해 얘기 듣던 남편 죽을맛.ㅋㅋㅋ
남편이 좋아하는것들을 죄다 끊으라니...😂😂
댓글 12
댓글쓰기의사쌤이 대신 말해주셔서 속시원하셨을듯? ㅎㅎ
남편이 좋아하고 원하는거라면 별루 안 말리는편이에요.아시다시피 아들 키우는 심정으루다가...오냐오냐.😁
와~~ 현명하심당
결혼하면 나도 이래야지 ㅋㅋㅋ
ㅎㅎㅎ
저도 의사샘 통해 하고픈 말을 청소년에게~~~
폰 많이 보지 말고 일찍 자거라
ㅎㅎㅎㅎ그렇네요.폰,게임 많이 하지말거라~~~
내가 좋아하는 건 다 안좋은 거구낭~^^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들우세요.인간이 고작 백년 살면서 저런 즐거움도 없이 어찌 산당가요, 자유가 아니면 술을 달라!!
그럼진짜 먹을게 없음!! 😫😫😫😫🥲🥲
의사샘말만 들으면 정말 먹을게 없을거에요.일상이 우울할듯~
담주에 여행가시는군요. 최상의 컨디션으로 잘 다녀 오세요.
ㅠㅠ최상은 커녕 약 주렁주렁 달구 끌려갈판이네요.ㅠ
빨리 나으시길 🙏🙏
감기 지독하네예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