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좋아하는 장르 작가는 스티븐 킹이지만,
스티븐 킹 말고도 맛깔나게 글쓰는 작가들이 많다.
하드보일드 계열 중 리 차일드, 마이클 코넬리도 괜찮지만,
데니스 루헤인을 가장 아끼는데, 캔지 와 제나로 시리즈는
정말 잘 짠 캐릭터 잔치다.
처음 읽는 순간, 순정파 켄지와 매력쩌는 부바에게 반했다.
마음속으로 캐스팅 까지 끝냈는데
켄지는 존 쿠삭
제나로는 메리 스튜어트 매스터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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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바는 효도르
그러나 현실은
케이시 애플렉에 미셸 모나한이라니..
특히 케이시 애플렉이라니.... 실망.
톰 크루즈의 잭리처보다 더 큰 실망.
(톰 옹은 카리스마라도 쩔지..)
댓글 4
댓글쓰기케이시 에플렉 의외로 연기 잘합니다. 동네 백수 연기는 타의 추중을 불허합니다. ㅋㅋㅋ
Manchester by the sea 에서 이사람이 이런 배우 였나... 했네요. 아마 오스카 남우 주연상 까지 받은거로 알고 았슴니다.
힘빼진 백수 잘하죠. 헌데 켄지는 덩치도 있고 나름 최종병기인데.. 소설로 생긴 선입견. ㅎㅎ
아 스티브킹꺼 너무 재밋게봄ㅋㅋ
영화 봤는데 임팩트 없어서 기억이 가물가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