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찾아온 생일 - 그날이 바로 오늘! 물론 주문은 진즉 넣었음 - 아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 물어 이것을 골라봄.
러닝화. 그것도 무려 대륙의 러닝화. 대륙의 러닝화는 포디움에 오를정도로 발전해 있음.
고심 끝에... 나의 러닝화 기조에 맞춰서 - 모든 브랜드의 러닝화를 최소 1개씩은 다 사보는 것 - 구매를 결심.
대륙의 브랜드 중에서는 리닝, 361도, 엑스텝, 안타. 이렇게 4가지의 종류를 구매할 예정임.
이번에 구매한 신발은 361도의 카본 레이싱화인 화염 3.0! (361 Degrees Flame 3.0)
박스가 다 구겨져서 왔음. 개인적으로 박스 보관하고 이러지는 않는지라 무심하게 패스.
카본무늬를 박스에 넣어서 카본 플레이트가 삽입된 레이싱화라고 티를 내줌.
본래의 색을 담아 내지 못해서 아쉽네. 화이트 핑크라서 파스텔 톤의 핑크색임.
남자라면 핑크!
275mm 기준 무게는 216g. 대륙의 베이퍼라는 별명 처럼 나름 가벼운 무게를 자랑함.
대망의 착화. 착화감 굿. 아시아 족형을 고려하고 만든건가?
E~EE 발볼을 가지고 있어서 카본 레이싱화들은 정사이즈를 신으면 발볼이 좀 좁다고 느낌.
덕분에 나이키 알파플라이, 베이퍼플라이3는 반업해서 280mm를 신는데 이건 정사이즈 신으니까 딱 좋음.
이제 신고 달려볼 일만 남았음. 달려보고 후기 남기도록 하겠음.
훌륭한 신발을 선물해준 와이파이에게 감사를 :)
댓글 4
댓글쓰기남자는 핑크죠
딸기우유색~~ 이쁘네요ㅎㅎ
싸나이는 핑크지
생일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