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맛을 봤네요.
FM 2024가 왜? 이혼 제조 게임인지? 어제 댓들들 중에 일상 생활 삭제 라는 표현이 왜 나오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전 유튜브에서 남들이 하는 거? 라기 보단..광고를 가끔 본 입장에서...
흔히 말하는 게임의 화면 까지 가는데 시간이 꽤 걸리더라구요~ 물론 그 화면에서 저의 액션은 크게 없구요...
그리고 한 경기 보는게..거의 리얼 타임 급 이라는...허얼...45분 45분...후루룩 지나가면 좋겠든데...이겜의 묘미는
그 시간 속에서 내가 감독으로 팀을 운영? 하는거니...한편으로는 후루룩이 안 맞을 수도 있을 거 같고.
그리고...게임 화면 같은...축구 하는 화면은 전 그냥 구경 하다가...선수 바꿔주고...작전 새로 하고...
- 여기서 문제는 제가 축알못 이라...포지션도 모르겠고...ㅋㅋㅋ
- 내가 손만 대면 애들(선수들) 불만 폭주하고..ㅋㅋ
- 체력 떨어졌다고 나와서 바꿔 주면...바꿧다고 뭐라하고..ㅋ
여튼...그 전에 회사에서 지긋 지긋한 미팅, 결정, 논의, 협상을 게임에서 미친듯이 하는 나를 발견 하게 되더라구요...
결론
어제 4시간 정도 플레이 했는데...
저랑은 좀 덜 맞다....
가만 두면서...딸깍 딸깍 클릭질 하고..뭔가 고민 엄청 해야 한다...나오는 많은 질문과 예상 답변을 다 읽어야 함...ㅜㅜ
평소 회사에서 하는 업무와 성격은 비슷 한데...
미팅, 협상, 설득, 지출, 수익 계산, 결정...등등등....모르는 걸 해야 하니..갑갑하다....
- 결정적인게..그런거 하기 싫어 겜 하는 건데...왜 이걸 집에서 놀면서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저랑 추구하는게 다를 뿐..꽤 잘 만들어진 속 내용이 방대한 건 맞는 거 같아요.
아직 친선 경기만 해 봤는데...더 파면서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퇴근 -> 집 도착 18:00 ->샤워 -> 컴 키고..다운 받고..설치 하고 -> 겜 시작 19:00
잠깐 정신 차리니...23:30 그냥 끄고...취침..
댓글 10
댓글쓰기형 그거 패치좀 했어? ㅋㅋㅋ
순정으로 하다가 패치좀 하면 또 신세계일텐데
그건 머에요? 다른거에요?> 어제 깔아서...아직 암 것도 몰라요~ ㅋ
선수 페이스팩(얼굴사진) 간지나게 바꿔주고
순정이면 팀 로고 다를텐데 그거 잡아주고
현재 이적상황 반영해서 로스터 잡아주고
현재 선수들 성적, 포퍼먼스 따라 능력치 수정 되고
그런거임 패치 하는데 여러시간 ㅋㅋㅋ
1일차는 패치 다하고
게임시작해서 첫 스페이스 누르기전에 저장하고 다음날부터 하는게 국룰 ㅎㅎㅎ
저도 이런 게임류 해보고 싶은데;;;
왠지 한번 잡으면 마눌이랑 싸울까봐 못하네요 ㅋㅋㅋㅋ
그래서 내일 오프하는 젠레스 존 제로 나 하려고요 ㅋㅋ
원래 드라마도 3화까지는 봐 주고 난 후에 평가하는게 맞는거라 배웠습니다. 드라마로 비유하자면 아직 프롤로그 보시는 중
펨코에 가시면!!!!!!!!!!!!!! 알수있습니다. 통패치버젼도 있고 ㅋㅋㅋ 사실 FMKOREA여서 펨코였는데...
지금은 뭐 그렇습니다
재미있겠네요
결혼전에 빠졌지만 진짜 저거 한번빠지면 미칩니다 ㅋㅋㅋ
제 게임인생에서 와우랑 fm이 가장 헤어나오기 힘들었음
축구 많이 보시면서 공부 조금 하시면 우승커리어 달성 가능!
축구 모르는 일인이다 보니...넘 힘들어욧....
만약 야구면....롯데를 지구상 최강팀으로 만들기...이런거 해보고 싶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