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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반님만 보세요! 3
본느프와
2024.06.2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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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4964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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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 장의 사진 속 카뮈는 어느 영화 속 배우(제임스 딘)에게도 영감을 줬지 싶다. 카뮈의 문우이며 여러 방면(소설, 희곡, 시론 등)에서 동시대에 필명을 떨친 사르트르는 항상 카뮈를 의식했다...작가(예술가)로의 위상은 카뮈가 높았지만, 철학가로의 위상은 사르트르가 카뮈보다 훨씬 높았다...내가 이렇게 생각할 때, 카뮈는 어떻게 생각할까 하고 말이다. 두 작가는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허나 사르트르는 끝내 수상을 거부했다. 새파랗게 젊은 카뮈가 먼저 받아 빈정상했을라나!

 

끝내는 카뮈의 '반항인(반항적 인간)'을 둘러싸고 벌인 논쟁은 둘 사이를 갈라놓는다. 카뮈는 이 책으로 프랑스 지성계에서 집중포화를 맞고서 고립되었다. 그럼에도 카뮈가 가장 사랑한 저작(시론)은 다름아닌 '반항인'이었다.

 

나는 소설 중에 카뮈의 '이방인'보다 사르트르의 단편 '벽'을 더 높이 평가한다.

 

일전에 햇반 님이 사르트르와 카뮈와 관련된 유튜브(일당백?)를 보다가 잠이 쏟아지셨다고 하길래!

 

카뮈가 부조리한 죽음을 맞이한 이유...https://itssa.co.kr/4369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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굥거니 탄핵은 12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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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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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리브햇반
    2024.06.29 09:55  (수정 06.2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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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방인 한 15번쯤 읽다 잠들기를 반복해서

    앞부분만 기억나는데 ㅋㅋㅋㅋㅋㅋㅋ

     

    두 작품 읽어보게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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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글
  • 재활수영 마왕
    2024.06.2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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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리브햇반

    지는 다 읽긴 읽었는데

    솔직히 실존주의 잘 이해가 안됩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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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글
  • 본느프와 작성자
    2024.06.2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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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리브햇반

    이방인 이해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일전에 썼던 글로 대신합니다...https://itssa.co.kr/3139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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