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군대

26개월...ㅋㅋ 연봉 이 아니고...다 모으면...대충 26만원? 수당 제외...

네...90년대 다녀 왔어요...예비군...도 다 하고...민방위도 끝났네요...

가끔...미군 관련해서...이런 저런 영상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듭니다.

우리 나라도 모병을 했으면...미군 처럼 했을까? 정확히...미군 예비역이 받는 대우 만큼 받을까?

전 감히 아니라고 봅니다.

이 나라...이 땅의 사람을은 역사적으로 봐도...아주 오래된...이 땅에 살았던 사람들 부터해서...희한한 용어인...

의병에 의존? 했었고...그러다 다치고 죽어도 나라에선...안 챙기고...

가깝게..학도병도 있었는데...역시 안 챙기고...

더 가까이...민주화 운동에...해방군도 있었는데....챙기는 척이나 하고...

그럼에도...또 광화문으로...거리로....

이 땅의 우리는 그래야 하는가? 이 땅의 우리는 왜 그래야만 하는가?

제목을 적고...제목은 군대 썰 이었고...적어 가려던 글은...페미충 에 대한 불만 글이 목적이었지만...적다 보니...이상하게 흘러가서..제목을 고쳐야 하지 싶네요...

여튼...원 위치 해서...저도...군대를 다녀 왔습니다..그리고...감히...강철 부대 처럼..뭔가 대단하진 않아도...

다녀 오신 분들은 알텐데...전 훈련중에 실탄 훈련이 많았고 (대부분)...나름 목숨줄 거는 훈련도 많았습니다.  

힘에 부쳐서..더 이상은 도저히 못 하겠다 싶을때도 두어번 경험 했는데...버티게 한건...내 옆의 친구들...이라고 적고...간지 나게..전우들이죠....

이런 저런 인스타..페북..유튜브에서 예비역 조롱하는 페미충이나...다른 넘들의 영상을 보는데요....그래도...집 떠나서...군복 입고...

이런 저런게...그 따위 조롱 받을 일은 아닌 것 같아서...짜증나서...글 적습니다.

오늘. 지금. 이 순간에도. 한심하고 바보 같아 보일 지라도.

임무 수첩을 외 우 면서 이 나라. 를 지키는 대한민국 군인 여러분 감사합니다. 

필승.

대한민국 무적 해병 847기.

채 해병 올림. 

(Great Republic of Korea Marine Corps 847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