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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이상만
EastSideStory
2024.06.24 02:16
110
13
https://itssa.co.kr/14846514

가지런히

줄이 쳐진

하얀 편지지에

 

아무런

글도

쓰지 못했다

 

가슴에 담긴

미련과 추억을

 

글로

담을수 없었다

 

때가

뭍지않은

편지지를

 

나에

글로

망치고 싶지

않았다

 

아무런

글도

쓰지 못햔

편지지를

 

고히 접어

보냈다

 

나의 

그림을 담은

편지였고

 

첫 사랑이자

마지막 사랑

이였다

 

 

로름쟁이인데

뭐. 어쩌라구

댓글 7

댓글쓰기
  • 2024.06.24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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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ㅅㅇ 뭔가 !!  소울이 느껴지는

  • 2024.06.24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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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비

    삼전이 술마싰져?  

  • 2024.06.24 02:29
    베스트
    @별명짓다시인되겠어

    ㅇㅅㅇ 아니 인생을 마신거임

  • 2024.06.24 04:54
    베스트

    아직도 사랑 얘기할 수 있다믄 청춘이쥬~

  • 2024.06.24 07:46
    베스트

    오우~~~~눈물한방울 찍어줘야지예~~🥲

  • 2024.06.24 08:26
    베스트

    고백 차이셨어예?🥹🥹🥹

  • 2024.06.24 09:48
    베스트

    아침부터 아련해지네요.  잇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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