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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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4775980
결국은 본인의 의지..인거 같아요..
그리고 완벽히 끊는것이라기 보다..
최대한 자제하는거 같다는 생각..
20대 초반에는 술을 많이 마셨지만..
면허를 따고 나서는 점차 술이 줄어서..
요즘은 1주일에 맥주 한캔 마실까? 하는 수준입니다..
가장 최근에는..커피를 끊었습니다..
사실 커피에 큰 매력도 못 느끼고..
카페인으로 인한 다양한 증상들(두통, 피로감 등..)을 개선하겠다는 의지 하나로..끊었는데..
이번에 베트남 여행 가 보니까..
베트남 커피가..정말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근데 스스로 "아..나 커피 끊었는데.." 라고 생각하니까..
그게 참 아쉬운거 있죠..
끊은지 한참되었으니..한 잔 정도 해도 될꺼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러면서도 또 동시에.."저거 한잔하고 나면..또 두통생기고, 몸 컨디션이 흐트러질텐데.."
라는 생각이 들어서..그냥 안마셨어요..
그래서 드는 생각이라는건..
그냥 본인의 의지에 따라..무언가를 끊던지..
아니면 중독에 가깝지 않게 양을 줄이던지..하는게 최선이지 않나..싶네요..
누군가의 기준에 맞춰 이건 다 끊어야 해..저건 다 끊어야 해..
이런 외부적인 기준에 나를 맞추려고 하면..
그게 다 반대작용으로 돌아와..더 남용하게 되거나..에라 모르겠다..라던지..
뭐 이런 상황이 되지 않을까..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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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댓글쓰기끊는건 너무 어려운것 같아요. 저는 중독에 약해서.. ㅠ.ㅠ
담배 끊었었는데 .. 요즘 다시 슬금슬금 얻어피다가... 맡겨놓고 직장에서만 피고있음...
에효... 뭘 안끊어도 온전히 살아갈수 있음 좋을텐데...
끊었을때 좋은점과..끊지 않았을때의 나쁜점을 고려하면..의지가 좀 생기긴 하더라구요..
물론, 끊었을때의 나쁜점과..끊지 않았을때의 좋은점을 고려하면..의지가 사라지죠..읭?
저는 위가 너무 안좋아지고 역류성식도염땜에 크게 아프고 난 뒤 술을 끊었어요
와인, 맥주 엄청 좋아해서 종종 마셨는데 이제는 너무 마시고 싶음 무알콜맥주 딱 한캔 마셔요
위..상태를 어느정도 복구하셨다면..
양을 많이 줄이고, 드시는 기간을 길게 잡아서 한번씩..드셔보세요..
담배 끊은 것들하고는 상종을 말자.. 얼마나 독하냐 이거다.
라고 말하고 다니던 동기가 당뇨병 초기 진단 받더니 칼 같이 끊더라.
의지와 각오는 남한테서 얻은게 아니라 자기자신이 줄때야 비로소 작동된다.
입으로는 맨날 누구를 죽이니 살리니..
또는 이러다 내가 죽겠다 해도..
정말 죽음이 내 근처에 왔다는걸 알면..사람 마음이 독해지더군요..
근데 운동중독은 좋은거 아닐까요? ㅋㅋㅋ
운동 못하는 날은 우울 짜증
이거 운동중독인거죠?
운동을 계속 해서 좋은점만 보면..운동 중독이 좋은건데..
운동을 매일 하게 되면서 평소에 내가 할 수 있었던 걸 못하게 되는 상황을 고려해 보면..
운동에 할애하는 시간을 줄이는게 생활의 즐거움을 다양하게 얻을 수 있는 방법이지 않을까..해요..
담배 끊기 너무 어려워요.
저는 애초에 담배를 안폈어서..이건 정말 조언이 어렵네요..;;
미남끊기 힘드네영
그냥 중독자로 살라고예 ☺️☺️☺️☺️
米男 이라니! 역시 한국인..
☺️☺️☺️☺️☺️
선재야이눔아!
전 끊는 거 진짜 잘 하는데....
대신 다시 시작도 겁나 잘 해요....
30분전에 담배 끊고.....30분 있다가...다시 시작 하고...^^
죄송합니다~ ^^;;;
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