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jM6yaCk2A2s?si=GmBOPNZN25iTIXYF
라디오 헤드는 토킹 헤즈의 'Radio Head'의 제목을 밴드명으로 정했다.
https://youtu.be/_3eC35LoF4U?si=xfTWOYGU2xDVunlP
데이빗 번은 토킹 헤즈(Talking Heads) 시절 '집을 불태워라'(Burning Down The House)라는 곡을 히트시킬 당시 숨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사람들은 라디오 생방송에서 흘러나오는 그들의 연주를 들으며 열광했다. 사실 그 당시 사람들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모든 곡에 열광했다. 결국 토킹 헤즈는 라디오를 타기 위해 방송국 관계자에게 뇌물과 접대를 제공해야만 했다고 하니!..."내가 십대 때 라디오에서 듣고 감동받은 모든 팝송들이 뇌물을 주고 방송된 것은 아니었는지 의심이 간다. 그 당시 라디오 방송국은 자유가 별로 없었다. 나는 파블로프의 개처럼 훈련받고 있었던 것이다. 나스스로 느끼고 발견했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실제로는 치밀하게 계획된 프로그램들에 의해 나의 깨끗한 뇌 속에 주입된 것이었다. 나는 완전히 조종당하고 있었다. 나만의 결정이고 나만의 열정인 줄 알았다. 그러나 꿈에도 상상도 못한 나쁜 녀석이 나의 머리 속에 숨어 있었던 것이다" 라고 번은 탄식했다.
그런 면에서 요즘 세상은 인터넷(온라인)을 통해 음원을 곧바로 듣는 새상이 돼버렸다.
링크시키는 인터뷰(데이비드 번과 톰 요크가 음악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다)...https://m.blog.naver.com/kangnmusic1/220822262111...의 본문을 잠시 옮기자면 이렇다.
Byrne: 그럼 음악의 전달 기능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나보군요. (위에서 톰 요크가 어떠한 중간 매체/리뷰 없이 바로 음악을 발표한 이유와도 이어지는 의견)
Yorke: 음악 자체보다 음반사나 아티스트의 이익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나요? 잘 모르겠어요. 우리가 순진한 생각을 가진 건지 몰라도 그에 대해선 대안이 없습니다. 그저 가장 확실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할 뿐입니다.
댓글 6
댓글쓰기creep!!!
라디오 헤드는 크립 때문에 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크립이 전 세계적으로 히트한 바람에 라디오 헤드가 안정적으로 밴드를 이끌고 갔지 싶습니다.
그럼 올만에 크립이나 들어볼까예?^^
https://youtu.be/XFkzRNyygfk?si=2cEUsCEwXi_YtfI8
벗 아임 어 크립. 이임 어 위어도.
너와집 님은 노래 잘 부르실 것 같아예^!^
쬐끔 뻔살스럽게 사람 많아도 막 불러유.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