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3월에 매일 번역해서 올렸던 "미니어처캘린더" 글이 있었어요.
잇싸 [미니어처캘린더] 모음
https://vvd.bz/eErm
https://itssa.co.kr/11922614
https://itssa.co.kr/11286635
위 두 실물을 오늘 보고 왔습니다
작가는 2011년부터 매일 오전 7시마다 한 컷씩 작품을 공개해왔는데요
동음이의어를 활용한 언어유희로 미니어처를 매일 만드는데 넘 재밌었어요
그러다 잇싸에 게시글을 매일 공유할 때
아내한테 전시회가 서울에서 하는데 가보고 싶다고 했거든요?
그때는 무관심했던 아내가
요즘 그 전시회가 SNS에서 핫해졌는지
이제는 자기가 더 가고싶어하는 거예요
전 오히려 관심이 식었는데... ㅋㅋㅋ
그래서 지난주 일요일(9일) 오후에 가봤는데
대기시간이 3시간이라고 해서 걍 회차시간 내에 돌아왔었다가
전시가 일주일 연장돼서 오늘까지라기에
월차를 내고 같이 갔어요
점심시간에 갔는데 오늘도 대기할 것 같아서 줄섰더니
알고보니 그 옆에 식당줄이었던건 안비밀 ㅋㅋㅋㅋ
오늘은 대기 없이 들어갔지만
안에는 사람이 꽉차있더라구요
그럼 진나주는 어땠을까 상상만으로도 끔찍했어요
저 작은 걸 제대로 못봤을듯
오늘 찍은 영상들이예요
확대해서 찍느라 화질은 별로지만..
찍는것도 기술이더라구요 ㅎㅎ
어떻게 렌즈를 보고 투명우산을 떠올렸을까 관찰력이 대단ㄷㄷㄷ
오케스트라
桶(おーけ)ストラ
오케는 일본어로 통
https://x.com/tanaka_tatsuya/status/1336067964441927682
위의 그거 ㅎㅎ
여기 코너는 친환경적인 메시지기 있던 코너였어요
스시 옷가게 ㅋㅋㅋㅋ
마스크의 주름이 수영코트ㄷㄷ
일본도 연필과 머리는 깎는다고 표현하나봐요
+
오늘자(24.6.17.)
미니어처캘린더
五線譜あらため河川譜(かせんふ)
오선보를 고르기 위한 하천보
https://miniature-calendar.com/240617
댓글 13
댓글쓰기오~~~~
똥손이라 이런거 보면 그저 감탄만하지예
저런걸 하루에 한개씩 십수년간 매일 업로드했다는게 대단해요
저기에 자극받아 저도 매일 자셔 열심히하겠노라 했지만...ㅠㅠ
와 대단하다
와 대박이네잉
우오!! 멋져요!!
아맞다 연필, 미용실은 깎는다는 일본어가 아니라 커트라는 표현을 썼어요
감사합니다
너무 멋지네요💕💕💕💕👍👍
와 세상에
저런 상상력 너무 좋아요 ㅎㅎㅎ
저도 보러가고싶네용
재밌네예~~😊☺️😍
옴마!!!! 저 이 작가님 팬이라예!!!!!! 짱귀욤!!!!!
오 그렇군요 어쩐지 어떤 분은 기념품점에서 실물을 보고는, 자기가 팬인데, 여기서 사는 것보다 인터넷으로 사는게 더 싸다는 정보를 알려주더라구요 ㅋㅋㅋ
이거 볼때마다 작가의 상상력에 무한감동 받았었는데
실제로 보고 오셨군요~
너무 신기했을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