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하는게 어렵죠..
기다리는건..
그냥 기다리면 됩니다..
언제 연락이 오려나..
시시각각 휴대폰 쳐다보다가도..
그것도 하루..이틀 지나면..휴대폰도 안 쳐다보죠..
내 할일 하면서..그저 하루..이틀 보내다 보면..
연락이 오긴 하더라구요..
물론..그 연락이 내가 기다린 연락이 아니더라도..
또 다른 희망이 담긴 타인의 연락이더라도..
그냥 주어진 오늘 하루를 보내고..또 보내다 보면..
연락이 오지요..
기다리는것 보다..포기하는게 사실 더 어려운겁니다..
연락이 오지 않는다고 포기하면..
그게 "쉬운" 거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말로는..마음으로는..포기를 했다고 하면서도..
오늘..또 내일..계속 그 생각을 하고 있죠..
누군가 그 일을 물어봤을 때.."잊었다" 라고 말을 하는것 조차도..
잊지 못했다는 반증이니까요..
어제는 몇일 만난 누군가의 연락을 포기했고..
오늘은 몇달 만난 누군가의 응답을 포기한다면..
다음은 더 큰 무언가..정말 놓쳐선 안될 무언가를 "쉽게" 포기하는 나를 만나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딱히 할일 없으시면..그냥 온라인에서 글 쓰고..
사진 올리고..농담하면 되죠..뭐..
댓글 8
댓글쓰기이작가야...
이래 목타는 사람들 많다...
흐어~
스톤햄댁에 회피형 하나 놔드리고 싶네예.
진짜 족발당수로 날려버리고 싶었 퓨퓨 ㅋㅋ
포기는 배추 셀때나 쓰는기다! ㅡ,.ㅡ乃
장모님 김장 안 하신 좀 됐네요..
압박 좀 해야..읭?
☺️☺️☺️☺️☺️
으하
이 형님.. 은근 철학자시네예🙇🏻♀️🙇🏻♀️🙇🏻♀️
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