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맘고생 하고계시군요 ㅜ

여자마음은 참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여자가 아니라 잘은 모르겠지만 잘 풀리길 빌어요

1번  제정신엔 아니다

2번 밀당 시작

3번 그냥 못보거나 바쁜거임

4번 기타

나빴다..

혹시 짐승만도 못 한 놈으로 찍히신 걸까요..

20대 미혼남녀도 아니고 

상대가 적당히 신호보내면 받아주는 센스도 있어야함 

40대에 걸맞는 연애가 있는거고 알거 서로 다 아는거지

상대도 술기운에 용기내서 한 행동인데 안받으면 수치심 느낌

남자든 여자든 술김에 하는 행동은 일단 진지하게 받지않는게 좋을거같애요

먼저 연락하지말고 기다려보심이 좋을듯

다들 우리 39금쯤은 그렇자나예 ㅋ 일단 깔고

1. 지인이 결정사에 가입을 함. 와꾸 꽤 되심. - 요즘은 일단 먼저 자보고 사귀는거 결정사에서 만나도 그렇다고 함. 그것도 맞았으면 하면서 뭐 어쩌고 그러나 언제나 국룰이지예 '남녀취향과 자기 결정권'이 먼저인거예.

2. 그분이 술을 마시고 용기를 냈을 경우 - 지금 쫌 부끄러울 수 있으니 잘 달래서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음을 전달하고 속도를 우리 합의 보자 하시면 될 것이요.

3. 만약 그 분이 술자리만 좋아 하는게 아니라 술 = 섹스라면 이건 좀 고민을 해봐야 하는 거라고 봐예.

그냥 사귀는거면 지켜보면서 가면 되는 건데, 나이가 있으시니 아무래도 마음이 그러시겠지예.

4. 여기서 왜 연락이 안 되느냐....

2-1 그분이 부끄럽기도 하고 자기도 생각을 정리할 시간을 갖고 있다.

3-1 밀당일수 있음.

5. 결론 - 연락 되지 않는 것에 마음 졸일 것 없이, 햄 속도에 대해 일단 자신감을 갖고 추후에 만나서 서로 협의 든 합의 든 보세예.

아무튼 응원하니더!

19금이 아니고 15금 정도인거 같아요

그리고 참고삼아 한말씀 드리자면 술먹고 취한 상태의 남성의 호감표시는 그대로 받아들이시면 안될듯합니다

혹시나 원나잇하고 말지 라고 생각하신다면 괜찮지만 진지한 만남을 원하신다면 술취한 남성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아 저는 남성입니다

외계인님이

남성분?

너무 밀어낸 느낌인듯ㅎㅎ

아.... 딴에는 생각한다고 한 짓이 뻘짓이었나....

역시 지금껏 싱글인데는 다 이유가.... ㅠㅠ

아무튼 결론은 '미쳐버리겠네' 입니다 현재는ㅋ

나름 생각해서 한 행동을 못받아들이는 상대면

나중에 만나더라도 잘 안맞을듯

인연이 아니다 생각하세요

읽씹신경마시고 ㅋ

너무 당연하신  처사이십니다

구렁이 담넘듯 술취한 상태서 뭔가를 하고 그것으로 인연을 맺는것은 아닌거  같아요

진지하거  장래 이야기도 하고  맞추어보고 이상이 안맞음  헤어지셔야죠

아이들도  만나보고 그분의 정신상태? 생활개념은 충분히 알고 가셔야 합니다

특히  미혼이시라니 더더욱  깊게 생각하고 만나셔야할듯 합니다

좋은  기회는 얼마든지 또 옵니다.

제생각~

여자입장에서 술의 힘을 빌어 두 번 성적 대쉬를 했는데

거절당한 기분은.

음. 뭐랄까. 상대에게 내가 섹스어필되지 않는가..

라는 생각에 자존심 상할 수도 있었을 것 같아요.

반대로 좀더 적극적으로 성적인

어필을 해보시면. 

그럴 맘이 안생기시면 헤어지는게 맞는듯 

흠~~~ 저지를때는 앞뒤 안가리고 저질러야쥬~

애들 스터디 카페에 갈정도면 굳이 픽업 안해도되었을텐데

집말고~~ 다른곳으로 가셨어야 했을듯

-고의로 술취한척 할수도? 있습니다 마는 아니라고 믿고

말씀드린다면 

나이들면 더욱 감성적이 되는데 술에 취할 정도이고 또 자녀들이 나이도 좀 어리다면 

저는 만나지 않겠습니다 원나잇이라라도,

나이들어 감성적+ 알콜(감성을 촉진)결코 아름답지 않은 인생의 흐름이 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이들수록 수치를 알아야 되고, 행동과 말에 절제가 따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나친 술은 판단력을 그르칩니다 

그래야  깊은 관계가 되어도 인간적 존중이 될듯합니다 

그 여자분 지금 너무 창피하고 자존심 상해서 저런다에 한 표고요. 님도 여자 분 마음에 드신다면서요? 외계인님이 만약 제 남사친이었고 이 얘길 저한테 했다면 바로 "아유 이 *신아!" 라고 타박했을 겁니다 ㅎㅎ 물론 진지하게 대화도 해보면서 교제를 하는게 이상적입니다. 하지만 우리 인생이 어디 이상대로 흘러가던가요? 더구나 이 나이에 형식 예의 다 차리면 일이 일어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가끔은 저 윗분 표현대로, 그러나 내용은 반대로 구렁이 담 넘어가듯 하면서 사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남녀관계라는게 그래요. 형식 갖추면 김이 팍 새거든요 ㅎㅎ 한 번 경험해 보고 영 아니다 싶으면 손절하심이...

아유~  나 같았으면 술 취했다고 어찌어찌 할 생각 안하고 매너를 지켜주는  외계인님  같은 분한테 굉장히 신뢰가 갈거 같은데... 비슷한 나이 대지만 역시 사람 생각들은 다양한가 봅니다.😄

외계인 님은 멋진 분이십니다.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여성분이 맘에 드신 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고민글 올리셨을텐데요.

신중하게 여러 번 만나는 거

추천합니다. 

그리고 술 안 마신 때

만나시는 게 좋으실 듯 합니다.

여자분이 외로워서 그러신거 같은데....

여자도 외로우니깐요 몸도 마음도

진지하게 만나실꺼면 

술자리말고 한번 낮에 만나보시죠

같은감정인지 본인에게도 그분도

확인이 필요할것 같아요

위에 다른의견들 많아서 다른방향도

생각해봤어요

음 ㅡ먼저 연락하신건 님도 그분이 맘에 있단걸 표현한 것이니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분이 님을 좋다고 생각하면 아마 곧 답변이 있을꺼에요 그때 너무 이상한 사람으로 보지말고 

나와 더 가까워지고 싶은 맘이 있구나로 받아들이고 대해주시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그러나 만약 연락이 없다면 포기를 권장드립니다 

술기운엔 본능대로 감정대로 했다가

술깨고 애들 케어하고 집안일하다보니 정신돌아온듯요

외계인 형님 마음이 참 귀하네예!! 두번째 그날 아이들을 생각하시는

그 마음이라면 정말로 좋은 분 만나셨으면 좋겠어예🙏🙏🙏

첫번째 그날이 아쉽네예! 

아니 이게 뭐라고 인기글이야ㅋㅋㅋ

일단 요즘 계속.... 돌싱인 분들하고 만나게되다보니

(모임 하나 알게돼서 나갔는데 그분들 커뮤니티여서요)

결혼도 육아도 해보지않은 내가 여기서 누군가를 만난다면

어떻게 하는게 맞는걸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

이성으로써 호감을 갖고 만남을 이어나가는것도  좋지만

그 바탕에 이 사람들이 '엄마'라는 역할을 하고 있다면

그 역할을 잘 해내는데 내가 방해가 돼서는 안된다는게

제 생각이었고 (김칫국 원샷 드링킹일수도 있지만^^;)

혹여 마음이 통하고 기회가 돼서 '몸의 대화'를 하더라도

충분히 로맨틱한 분위기로 즐기고 싶었거든요. 한쪽만 진탕 취한 상태 말고, 다급하지 않게...ㅎ

암튼 뭐...현재 연락두절상태긴 한데....

혹시 연락오면 찾아가서 이야기 나눠봐야죠. 밥먹으면서ㅎ

일단 흘러가는대로 놔둘참입니다. 

깝깝한 얘기 들어줘서 고맙습니다ㅗ

마지막에 ㅗ 이거는 오타입니다ㅋㅋㅋ

이거 왜 들어간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