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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4.06.14 07:33  (수정 06.14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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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463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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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단락에서 나는 칸트가 했던 말을 되새길 수 있었다...21세기 정치도 마찬가지다. 물론 정치가 미디어가 비추는 이미지에 따라 달리 부각되어 전달되는 경우도 있다. 그런 예들은 우파에서 탄생된 대통령들이다. 이명박근혜, 윤석열...소인배의 정치가와 유능한 정치인의 차이는 바로 상반상성(하늘과 땅, 낮과 밤, 남과 여, 맑은 것과 탁한 것, 좌우와 같이 모든 물질들은 대립적인 현상 - 음양 - 에서 비롯되는 변증법이다. 이를 테면, 노무현이 원내에 진출하는 것은 실패했지만 그의 의롭고 이타적 행위가 결국은 더욱 일반 국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는 정치인으로 부각된 셈이다)의 논리를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전적으로 그의 입지가 달라진다는 데 있다. 그저 자신 앞에 놓인 사소한 욕망에 급급한 나머지 자신의 미래를 내다보지 못 하고 자신의 정치적 결단을 위험 속에 노출시켜 자신의 선택적 용기를 단련시키지 못한 탓이리라.

 

노무현이 당선이 확실시되는 서울 종로의 지역구를 버리고 부산의 지역구를 선택한 출마는 이기적이었는가? 이타적이었는가? 칸트가 말하길, "식료품 상인도 좋은 평판과 고결함에 대한 욕구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나중에 돈을 더 쓰도록 유도하기 위해서 행동을 한다"고 했던가?! 그러나 이러한 칸트의 통찰도 몰라 어리석기 그지없는 행동과 실수를 두 번 저지르고 마는 정치가가 있었으니 그 인간이 바로 이인제다. 이인제의 몰락은 그의 좀스런 이기심, 자신이 아니면 무조건 안 된다는 그릇된 욕심에서 비롯되었다, 그의 행보(행적)를 보자면, 얼핏 다른 정치인들보다 자신이 더 능력이 있다는 자부심에서 비롯된 것 같지만 실상 그렇지 않다.

 

그의 심리적 기반에는 동시대의 정치인 중에서 자신보다 인기 있는 정치인은 두 눈 뜨고는 결코 못 봐주겠다는 못된 심보와 자만심에서 오는 - 자부심이 결코 아닌 - 그릇된 시기심이며, 민주적 절차에 의한 경쟁에서조차도 패배하는 것을 극히 꺼려한다는 점에서 드러난다...이것은 지난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이낙연이 보인 행태와도 같다...그를 바라보면 대단히 시기심과 질투가 많은 정치가라고 할 수 있다. 깨끗이 인정할 수 없다는 데서 오는 상대방에 대한 질투와 시기심은 그릇된 선택을 하게 되고, 끝끝내 돌이킬 수 없는 악수를 계속 두게 된다. 그에게는 다른 정치인들보다 오로지 자신이 인기가 있어야 하는 당위성에서 오는 자만심만 있을 뿐이지, 자신의 패배를 깨끗이 인정할 줄 알면서 자신의 능력의 부족함을 처절히 깨닫고 자신을 더 박차게 담글질하려는 자부심과 승부근성은 결코 없는 정치가이다. 그가 지난 2002년 대선 후보 경선에서 중도 사퇴한 이유도 알고 보면, 자신이 생각했던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오자 급기야는 당황해서 노후보에게 촌스런 싸움을 걸어오는 작태에서도 나타난다. 이건 시기심에 다를 바 아니다.

굥거니 탄핵은 12월에...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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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6.14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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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잇모닝 

  • 본느프와 작성자
    2024.06.1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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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와집

    오늘도 보람찬 잇생활이 되시길^!^

  • 2024.06.14 07:58
    베스트

    조국의 모습도 보이는것 같고..

    앞으로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잇모닝이요 💙

  • 2024.06.14 08:10
    베스트

    홧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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