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이 되었고 또다시 챔피언스 미팅이 시작 되었습니다.

도쿄 1600미터(마일) 더트 겨울 눈 포화 의 조건으로 진행됩니다.

간만의 더트 마장에서 벌어지는 경기입니다.

더트마는 라인업 자체가 많질 않아서 선택지가 많지 않습니다.

기본으로 주어지는 1성 '하루 우라라'가 있을것이고 

2성인 '엘 콘도르 파사' 

3성 '타이키 셔틀','오구리 캡','스마트 팔콘'.'아그네스 디지털','훗코 타루마에' 등등 

최근에 더트마들이 많이 실장 되어서 많이 늘어났습니다만은 

예전엔 거의  엘콘, 타이키, 오구리, 팔콘, 마루젠스키 정도만 나왔습니다.

물론 마개조를 통한 다른 녀석들이 나오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거기 들어가는 품이 엄청나기 때문에 보통일은 아닙니다.

또한 경기장의 특이한 점이라면 도쿄 경기장은 최종 직선이 매우 깁니다.

그래서 앞쪽 각질에 비해 뒷쪽 각질이 꽤 강합니다.

언제나 처럼 오픈리그로 갑니다.

무제한 급인 그레이드 리그는 무섭습니다. ㄷㄷㄷ

전에 생각해놨던 라인업으로는 

선행 타이키 셔틀 

추입 아그네스 디지털, 오구리캡 

역병 깎아놓은 녀석중에 맘에드는 한 녀석으로  

최근 가챠좀 잘 풀렸으면 최신녀석들 중에 하나라도 집어넣었을텐데 

가챠를 다 말아먹었습니다. ㅎ

그래서 전에 본 녀석들이 또 나옵니다. ㅠㅠ

일단 1라운드 진행할 녀석들 입니다.

타이키 셔틀입니다.

1호기가 있었는데 

시뮬레이터로 100바퀴 정도 돌려보니 2호기가 좀 더 쎄서 선정 되었습니다.

오구리 캡입니다.

적성이 워낙 좋아서 챔피언스 미팅에 뭐 넣지 하고 고민할때 부담없이 넣을 수 있는 캐릭이죠.

그래서 첨에 3성 선택권에서 1순위로 추천되는게 이 녀석 입니다.

고유기도 200미터 남았을 때 1등이 아닐경우 터지는 4500속도기라 매우 우수하고

다른 캐릭에게 계승시키기도 무난한 좋은 스킬입니다.

이번엔 추입으로 선정 했습니다.

아그네스 디지털 입니다.

잔디, 더트 어디든 가리지 않고 성능자체도 꽤 좋은 녀석이라 어디에도 어울리는 좋은 녀석입니다.

역시나 추입으로 달립니다.

그리고 역병마

깎아놓은 녀석들 중에서 스킬들을 보면서 결정한 것이 바로 

그래스 원더 입니다.

전에도 말씀 드렸지만 역병마는 한마리 잘 키워놓으면 두고두고 잘 써먹습니다.

추입 주저가 없는게 좀 아쉽지만 1라운드는 안 나올 수도 있습니다.

1라운드는 디지털과 오구리 둘의 성적을 보고 선택할 지 

아예 앞각질인 타이키를 빼버릴지

결정하는 기간이 될 듯 합니다.

매칭을 돌렸습니다.

자 이제 시작입니다.

첫 매칭에 어찌어찌 3승은 거뒀습니다.

그래서 2라운드는 A그룹에 안착은 시켜놨습니다.

역시나 더트는 캐릭터 풀이 넓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오구리 캡','타이키 셔틀'.'아그네스 디지털'.'엘 콘도르 파사'.'하루 우라라'를 들고 왔습니다.

또한 1라운드라 그런지 또한 적성에 안맞는 녀석들을 들고 온 사람도 있었구요.

물론 위에 적은 마개조 한 말을 들고 온 사람도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두경기만 

https://youtu.be/63IG4RK8FzY

최초 제 타이키가 늦은 출발(앞쪽 각질에겐 꽤 아픕니다. 특히나 도주는 이후 완전히 페이스를 망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트레이너의 타이키가 홀로 도주인 하루 우라라가 있는 도주라인까지 접근 했습니다.

그러나 포지션 킵 전이었기 때문에 뒤로 주~~~욱 밀려납니다.

이런 상황을 볼링공이 되었다고 합니다.

재수없게 다른 사람의 말까지 같이 끌고 가는 경우가 있는데 

다행히 아무도 볼링공에 밀린 사람은 없었습니다.

최종 직선 진입 바로 전에 4위를 차지하며 고유기 발동하면서

각종 가속기가 다 터졌습니다. 

그래서  압도적으로 이겼네요.

https://youtu.be/lmex0rf0eP0

추입인 오구리가 종반 진입 전에 거의 4등가까이 진입해 있는 상태라 

다른 후위 각질 애들이 무서운 가속기를 터치지 않는 이상

제 오구리가 이길 확률이 높다고 봐야 합니다.

그리고 결국 이겼구요.

물론 이거 때문에 올린게 아니라 

마지막 결과 발표할 때

씬 스틸러인 하루 우라라가 나와서 올려봤습니다.

보통 순위에  따라 애들의 반응이 다릅니다.

대표적인 하루 우라라의 경우는 1등을 하던 꼴등을 하던 항상 손 들고 환호 하며 들어오죠.

그외 특이하게 나이스 네이처의 경우도 3등 까지는 1등 했을 때와 같이 손들고 환호 합니다.

오늘 마지막 매칭에서 걸린 일베 버러지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