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도 DIY를 하는 이유는
일단 공사를 맞기면,
가격 대비 만족도가 낮고
혼자 할만 하고,
재미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건축자재들이 말이죠..
보통 가구와 인테리어용 자재는
여러가지 이유.. 특히 건강을 위해 친환경 제품을 쓰죠.
헌데 말입니다..
국내에서 친환경 자재로 인증받은 제품들이
사실 해외에서는 실내 사용 금지 등급이란 말입니다.
신혼 때 장만한 가구를 리폼하다가
MDF 패널 하나를 톱으로 자르는데..
눈이 아프고 구토가 나더군요.
국내 대형 업체 제품으로
새댁들이 좋아하는 브랜드였어요.
가격이 싸기나 합니까...
물론 자재야..
공사하기 전에 지정을 할 수 있습니다마는..
보통 추가금이 상당하고..
공사하는 분들도 낯선 자재를 사용할 때
서투르기는 매한가지라는 거죠.
이게.. 같은 페인트를 칠해도..
손에 익은 제품과 아닌 제품 사이에는
작업 속도와 효율 차이가 상당히 납니다.
그러면 추가금이 나가면서도 품질은 떨어지더군요..
그리고.. 해외에서 먹히는 자재들은
일단 인건비가 비싼 선진국 사회의 특성 상
제품사양서, 시방서(공사설명서)가 잘 작성되어 있고,
유튜브에서 참고할 꺼리가 많습니다.
그런데 ㅆㅂ 안전 인증 때문에 직구를 막는다구요??
아.. 물론 건축자재들은 배송 때문에라도
직구를 하지는 않습니다.
댓글 6
댓글쓰기그래서 원목으로 사서 만듬 ㅎ
진짜 고급 원목은 비싸고 무거워서..
몰랐어요. 정보 감사합니다.
그나마 이케아 들어오고 부랴부랴 e0 쓴다고 염병하더라
메이커들은 움찔이라도 하는데..
붙박이 같은 것들은 답이 없다.. ㅡ..ㅡ
포름알데히드 범벅이죠 우리나라 자재들~ 친환경이라고 표시하고 눈가리고 아웅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