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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이상만
EastSideStory
2024.05.09 05:08
83
10
https://itssa.co.kr/13830828

3세기의 조조는 20세기의 마오쩌둥(정치력과 군사력)과 덩샤오핑(의 외양은 조조와 흡사했고, 실사구시의 경제력)을 닮았지 싶다. 조조는 삼국지(의 정사와 '삼국지연의'의 소설)를 둘러싸고 후대의 평가는 엇갈리지만 말이다. 군벌이 난립하던 난세의 통일은 유비나 조조가 이루지 못 하고, 사마염(사마의 손자)이 통일의 열매를 맺었지만 말이다.

 

유비의 책사(모사가)였던 제갈량과 방통, 조조의 책사였던 사마의에 대한 후대의 평가는 사람(역사가)마다 다르다. 제갈량처럼 전략(전쟁수립)을 잘 짜고, 방통처럼 인물됨(인사정책)을 잘 꿰고, 사마의처럼 경제(재정정책)을 시의적절하게 적재적소하면 어찌 한 나라가 부강하지 않을까?!

 

방통이 일컫길...“천하가 무너지고 아름다운 도리가 황폐화되고 착한 사람은 적고 악한 사람이 많은 이러한 현실 속에서 바야흐로 풍속과 도리를 바로 세우고자 합니다. 고운 말로 칭송하지 않는다면 그 명성이 흠모하며 본뜨기에 부족할 것이고, 흠모하며 본뜨기가 부족하다면 선한 일을 하는 자도 적을 것입니다. 뽑은 열 명 중에 다섯 명은 아니더라도 나머지 다섯 명을 얻어 세상의 교화를 높이고 뜻 있는 자로 하여금 스스로 분발하게 할 수 있으니 이 또한 좋은 일이 아니겠습니까?”

불공정한 굥거니가 탄핵되는 그 날이 오기까지...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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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09 08:22
    베스트

    잇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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