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가 음악파일이 많다고 외장하드 하나 달라고 했어..
무여 4테라 외장하드 하나 줬는데... 좀 있으니
마누라가 침대에 오더니..너 브루마블하냐?
뭐 개소리야..내가 게임을 하냐.?
외장하드에 나라별로 인종별로 있더라..
뭔 소리야...?
아차 빈하드지 알고 마누라한테 줬는데..
다시 마누라한테 야 그거 줘 ..
포멧은 못 시키겠고..다른외장하드 줄게..
이 말을 하려는데 마누라가 ..다시 들고 가더니..
포멧 시키고 있네..그 뒤에 그걸 보고 있는데..마누라 말이.
아직도 이런거 보냐? 철 좀 들어라....철 좀..그래서 이 말을 했어..
야..남자는 철들면 그날이 제삿날이야..
뭐 볼 수도 있지..이렇게 말하니..마누라가 니들은 이거 언제까지 보냐 ..이렇게 말하길래..컴퓨터부팅 할 힘만 있으면 죽을때까지..
본 다고 ....
순간 마누라의 눈빛을 보니...
눈에 도끼가 있더라...너무 무서워서..
차안에서..잇싸질하고 있다.역시 아침에는 김밥천국 참치김밥에
진라면컵라면 맛있네...
좀 있다가 마누라 선물 하나 준비를...
부디..동지들 하드를 잘 관리하자...
댓글 15
댓글쓰기거기서 뭔 말대답을 하고 앉았냐 ㅉㅉㅉ 걍 죽은 죄 지은거 처럼 수구리고 있었어야지.... 춥진않냐? 힘내라
야..엉따랑 히터있다 ㅋㅋㅋ따듯해 ㅋ힘낼게..고맙다.
마누라도 이해한다
오히려 관심없고 하드 깨끗하면 급 실망함
그만큼 건강하다는 증거
오래오래 보고 오래 오래 건강하게 살면 됨
마누라 ...가 집에.들어 오지말래 ...ㅠㅠ
카톡왔어 ㅠㅠ
울신랑 쓰는 방법
계속 전화하거나 계속 카톡함
나 언제 들어가
지금 들어가도 되나?.
이제 가도 되?? 추운데 가도 되나??
질릴때 까지 하면 웃겨서 들어오라고 함
아님 아예 연락 딱끊고 실컷 놈 (마눌 걱정할때까지)
이게 할말인가 싶긴한데
그래도 형은 마누라라 지칭할 분이 있잖음 나는 없는데
형은 방어전 두번하면 그냥 끝나~!
와~~ 혼밥 개꿀
절대 들어가지마
이참에 아주 혼꾸녕을 내줘야 남편 귀한줄을 알지
부럽다 결혼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