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97년 IMF 글이 있어 생각난 김에..
시즌 1은 금융권과 재계의 부실 대출과 그걸 용인하고 방관한 정부 잘못이었다.
당시 대선을 앞두고 보수정권의 경제실정과 위기로 정권 교체 당할 것을 두려워 한 수구언론들의 사실 은폐도 한몫 크게 했고..
그런데,
이번에 오게 될(안 오길 바라지만, 올 확률 매우 높다고 봄) 시즌 2의 책임은, 굥거늬 정권과 언론 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도 있다.
국민의 거의 절반이 굥거늬를 뽑았기 때문이다.
굥석열이가 경제에 1도 관심없고, 대통령이 경제 살리는 게 아니라고 자랑스레 선언했고, 삼프로TV 나가서 경제 증권 상식이 전무함을, 그 경제적 무식함을 스스로 드러내 보였음에도!!!
거의 절반의 국민들이 그래도 좋다고 굥거늬 정권을 탄생시켰기 때문이다.
애들 교과서에 97년 IMF를 국민들의 과소비 탓이라고 말도 안되는 개소리를 써놓아 질타 했었는데,
이번에 올 확률 높은 IMF 시즌 2의 책임에 대해 훗날 교과서에서 국민들 탓이라고 해도 할말 없다.
아, 물론, 교과서에 굥거늬 정권을 선택한 국민들 잘못이라고 적시 놓을 경우에.
댓글 7
댓글쓰기97은 진짜 애매하죠 이번은 확실히 40%의 책임이 ㅋ
97외환위기는 경제구조 자체가
곪아있던 게 터진 거라면
이번엔 자해에 가깝긴 하겠네요.
가계부채가 정부부채 2배입니다...
이번엔 확실하게 개돼지들 책임이 90프로 이상입니다.
개돼지들 집값 올려주길 원해서 굥무리를 뽑았으니...
개돼지들은 존재합니다..
YS가 사고친거 DJ가 수습하고
굥이 대환장파티 만들어 놓은거 잼아빠가 수습하는건가요ㅠ
97년 당시 일본도 IMF를 겪지 않았을 뿐, 처음으로 경제 성장률 마이너스 찍으며 위기를 겪었다고 합니다.
가까스로 구제금융 같은 최악 상황은 피했지만, 일본도 우리에게 달러 빌려줄 사정은 아니었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