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 검사가 지난 10월 27일에도 페북에 안양지원 주식양도소송의 부담부증여계약의 쟁점에 대해서 한마디를 했었다. 그 검사는 예전에도 비슷한 맥락의 글을 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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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검사의 주장의 요지는, 쟁점인 부담부증여계약이 과연 성립했는지 의문을 표하면서, 다음 두가지가 인정되어야 계약이 성립하는데 ① 계약의 청약을 제때 승낙했느냐 ② 청약 자체가 소송 상 청구 가능한 구속력을 가질 정도로 구체적이었느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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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검사는, 자기가 예전에 듣기로는 정천수가 5번이나 청약을 했지만, 강진구 기자가 이에 대해 모두 답변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상당한 기간 청약에 대한 승낙이 없으면 청약이 효력을 잃게 되므로, 강진구 기자가 주장하는 부담부증여계약은 성립되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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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위의 두번째 요건은, 두진서에 출연한 최진숙과장은 정천수가 정천수와 최영민 감독이 자신들의 주식을 (전체를 100으로 하여) 각각 15%씩을 무상으로 떼어주기로 강진구 기자에게 당시 여러번 약속한 것을 들었다고 한 것으로 볼 때 그 구체성은 인정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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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과장의 말은 정천수, 최영민 감독, 강진구 기자가 각각 회사 전체주식을 33% 씩 나눠 갖는다는 의미였다고 뉴탐사 (더탐사)는 이전 방송에서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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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하여 모 검사는 신주발행무효확인소송의 자세한 내용을 모르는 것으로 보인다. 신주발행무효확인소송의 청구원인을 잘못 알고 있다.

2. 한편 이 검사와 페이스북에서 대화를 했던 박모 기자의 경우 뉴탐사(더탐사)의 강진구 기자에게 상당히 적대적인 입장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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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자들의 특징은 열린공감사태의 전말이나 더탐사의 전개과정에 대해서는 거의 무지하다는 것으로, 아래 페북글에서도 주식 양도 약속 사안의 성격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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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박모 기자의 경우, 언론상 수상 경력도 있는 레거시미디어의 탐사보도기자인 강진구 기자를, 당시 신생 유튜브 언론매체 대표인 정천수가 동업 관계로 생각해, 최영민 감독과 함께 무상으로 강진구 기자에게 주식을 양도할 뜻을 내비쳤을 것이란 점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이 미치지 못하는 것 같다. 그리고 증여 약속의 구체성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 것 같다. 이런 얇팍한 자가 기자 행세를 하는 세상이니...

​3. 한편 모 검사는 박모 기자의 위와 같은 질문에 아래와 같이 답을 하고 있으나, 앞서 밝힌 바와 같이 이 검사가 신주발행무효확인소송의 청구원인을 잘못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이니,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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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따라서 안양지원의 주식양도소송의 쟁점은, 과연 정천수의 청약에 대해 강진구 기자가 상당한 기간 내에 승낙의 의사표시를 했느냐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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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탐사의 강진구기자는 지난 방송에서 이를 입증할 공개하지 않은 증거가 있다는 식으로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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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탐사는 11월에 첫 재판이 열리는 주식양도소송을 매우 희망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결과가 어떻게 될 지는 그때 가봐야 알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