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임여신으로 인사드리고요.
많이들 아실테지만 이이제이가 시작된 초창기 역사특집 에피소드들 소개하러 왔습니다.
의외로 아직 안듣거나 모르시는 분들이 주변에 꾀나 있어서요.
이 진국에 보물같은거 나만 듣기 아깝잖아요.
10여년 전까지만 해도 한나라당, 토착화된 왜구세력, 재벌, 법비, 기레기 등등 얘들이 나쁘다는 인식 정도만 있었지
그 역사와 뿌리는 제대로 알지 못했었음.
그러다가 이이제이 역사 특집들 들으면서
대한민국을 좀 먹는 부류들의 뿌리와 과정을 알게되니까 더 신나게 깔 수 있더군요.
당시 역사 특집 만들 때 이작가 이야길 들어보니
하루죙일 국회도서관에 짱박혀서 주 내내 자료 조사하고 공부하고 방송했다 하더라구요.
그 때 그 때 현안 관련 유튭 방송 다 보고 들을게 없다 싶으면 팟빵 이이제이가서 과거 등록순으로 정렬한 다음
정주행 하심 됩니다.
링크 : 이박사와 이작가의 이이제이 : 팟빵 (podbbang.com)
노통 특집 들으면 분노와 눈물이 나실거고
흑금성 특집 들으면 스릴과 서스펜스가 느껴지실거고 (관련 내용으로 만들어진 영화 '공작' 제작에도 이자까가 자문도 했음)
김영삼 특집 들으면 이자까의 미친 YS성대모사에 배 찢어질겁니다.
보증해요.
역사특집물 다시 시작했으면 좋겠어요. 유로버전이라면 더욱 좋고..
ps) 지금은 없어진 이이제이 안가같이 자까형 돈 많으니까 미르에서 우리끼리 놀고 방송 직관할 수 있는 공간 만들어 주면 좋겠어요 ㅠㅠ
물론 그 때 적자가 심하기도 했지만.. 안가 있을 때 가서 사진도 찍고 사인도 받고 했는데 흑흑..
댓글 13
댓글쓰기와이티엔 건물이라 카드를 찍고 들어가야 스튜디오에 들어갈 수 있는데...그거 아니어도 스튜디오가 좁아요 근데 신청자가 엄청 몰릴듯;;
결국 돈 문제긴 하지만 예전 홍대 안가를 지금 다뵈벙커1 처럼
못키운게 너무 아쉬움
공감 특히 이이제이 초창기 독립운동가, 친일파 특집들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명제가 참임을 증명했죠
전 개인적으로 김학철 특집이 제 인생에 큰 보물이였음
진짜 화가나는 에피들은 독립운동가 특집들이죠.
지금의 정치상황은 새발의 피라고 느낄정도로
뭐라도 그 근원을 알아야 현재와 미래를 살아갈 수있다고 느꼈음
독립운동가 특집때 흘러나오던 독립운동가노래 감동입니다
공감합니다. 저도 웃고 울고 많이 했네요. 역사관을 바로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초창기 시작음악도 유명한 음악이었네요
정말 숨겨진 보물들이라 주변에 많이 추천해주세요~
역사는 이렇게 재밌고 흥미롭게 배워야 거부감이 적지않겠습니까
현대사 다루던 이이제이는 대대손손 들려주고 공부하고 기억하게해야함...
교과서에 소개되지 않았던 독립운동가들의
헌신과 노력, 피눈물 나는 이야기듣고 공부할 수 있어 좋았고
학교에서는 건너 뛰는 근현대사 부분을 알게 돼서 참 좋았죠.
술은 팔지말고 (안가 당시 주사 부리는 인간들 많았다함) 음료만 팔고 공개방송 하는 공간 있으면 좋겠음ㅜ
그쵸. 같은 편이고 바라보는 방향이 같은 사람이 모이는 곳이
필요해요 흑흑.
오늘 또 다시듣기하러 가야겠음.
저도 팟캐스트라는걸 지인한테 소개받고 이이제이6회때부터 들은사람으로써 이이제이 초창기 회차분부터 들어보시길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