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가 무엇인가?
수많은 이들이 수많은 정의를 내리지만 결론적으로 정치는 설득이다.
타인에게 자신의 뜻과 사상을 납득시키는 일련의 행위가 정치란 소리다.
그런 견지에서 조국은 상대방이 아니라 아군조차 설득하지 못했다.
첫 번째, 이상직이 중진공 이사장으로 거론되자 당시 민정수석인 조국은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문재인은 조국의 간언을 개무시하고 논란 투성이인 이상직을 임명한다.
두 번째, 윤석열이 검총으로 대두되자 역시 조국이 반대했단다.
그러나 이마저도 문재인은 가볍게 씹어잡숫고 윤석열을 임명해서 오늘의 화를 초래한다.
이 두 번의 기회에서 민정수석이라는 막강한 지위를 가졌음에도 문재인을 비롯한 아군조차 설득하지 못했는데 국힘이란 적대세력과 정치란 걸 할 수 있을까?
아니면,
문재인이란 자가 외골수의 끔찍한 독불장군이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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