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이야'
라던 국어 선생님의 국뽕 가득한 말을 믿었을 때가 있었다.
하지만 어느날 듣게 된 음악 한곡은 한글로 번역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줬고, 그 탓에..
언어란 공유하는 감각의 문화라는 일면을 깨달을 수 있었다.
청소년이던 내게 깨달음을 줬던 노래가
Free by Steven Curtis Chapman 다.
같이 들어 보시려나?
https://youtu.be/nc3SVvMqqa4?si=s49S1y-1GTMj3HUD
댓글 8
댓글쓰기그레고리오 성가 때제 성가는 아예 저 하늘을 걷는 기분입니다
동의합니다.
무신론자인 저도 기욤 뒤파이의 '성 안토니오' 중 입당송(introitus)을 외웠던 적이 있었네요.
글로리아 파트리 엣 필리오 엣 스피리 투이 싼토스...
노래 좋아요.
가스펠 음악중에..
"이 세상의 딸을 가진 모든 아버지들을 위한 노래" 가 아닐까 하네요.
I will be here
'I will be here' & 'i'm still be here'
I Will Be Here - Steven Curtis Chapman (youtube.com)
영향을 받은 노래..
[Lyric Video] 한동준 (Han Dongjoon) - 너를 사랑해 (I Love You) (youtube.com)
영향이라지만... 이정도면 거의 카피...인데
한동준이 인터뷰에서 직접 원곡을 언긎하기까지 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