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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4.09.15 18:04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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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6426354

김구.jpg

<김구가 했다지만, 실제론 안한 말>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588056

 

가끔 그런 생각을 한다. '우린 악보다 위선을 싫어하는게 아닐까?'

나와 가장 가깝다고, 이해 받는다고, 동지라고 생각하던 대상이

사실은 나를 속이고, 내 뒤통수를 후릴때

용서할 수 없는 분노로 몸을 떠는게 아닐까 생각한다.

 

죄의 경중으로 보더라도, 진영을 따지더라도

당연히 적이 더 미워야 하는데,

적을 앞에 두고도, 배신,배반자가 더 미웠던 이유는

신뢰에 대한 배신, 배반이 그만큼 쓰라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언론, 검찰, 사법, 의료 개혁을 미룬 전 정권과

쇄빙선, 돌격대, 우군을 자처한 그당에 

더 분노하는건 아닌가 한다.

 

그럼에도,

하북을 조조에게 넘겨주고도

원상을 잡기 위해 분노에 미쳤던 원담을 기억 하기에

과히 욕하진 않을것인즉, 너무 걱정마라.

 

 

덧, 배신배반한 사람에게 미래가 없는것도 아니고...

2024_09_15_18_03_30.jpg

나는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민주주의를 옹호할 것이며, 시민의 조직된 힘을 믿습니다. 노무현의 시대가 반드시 올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 시대에 참여하기를 열망합니다. '추천, 세상을 바꿀 사소한 연대'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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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9.15 18:23  (수정 09.15 18:43)
    베스트

    삭제한 댓글입니다.

  • 2024.09.15 18:30  (수정 09.15 18:39)
    베스트

    삭제한 댓글입니다.

  • 2024.09.15 18:32
    베스트

    삭제한 댓글입니다.

  • 2024.09.15 18:39
    베스트

    육체적 고통보다 마음이 아플 때 더 힘들지 않을까..

    자신과 가까이 지내며 신뢰하는 사람들로부터의 비난, 외면, 불신, 배신이 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