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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4.09.1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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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6414039

어도어가 하이브로 부터 독립하기 위한

계획이 있었다는 사실인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하이브는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하나요?

 

한마디로 분리독립을 시도한 행위인데

이걸 하이브가 없던 일로 하고

순순히 그냥 넘어갔어야 하나요?

 

조용필의 저작권이나 음반 수입을 알고 나서 충격을 받아

아티스트(?)가 많은 이윤을 가져야 한다에는 공감하나

어도어나 뉴진스는 하이브의 지원 없이

지금의 위치에 있을 수 있었을까요?

 

제가 생각했던 자본주의 개념이

많이 무너지는 느낌을 받아서 그럽니다.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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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9.14 16:21  (수정 09.1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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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형적인 황금알을 낳는 거위 배를 가르는 행위라고 봅니다 //

  • 2024.09.1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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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개후라이

    육즙시혁의 시기질투가 만들어낸...

  • 2024.09.1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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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필 얘기는 전혀다른 얘기에요 조용필은 저작권을 다뺏겨서 저작권 수익이 거의 없는게 이슈입니다.

  • 2024.09.14 16:37  (수정 09.14 16:37)
    베스트

    그냥 못 넘어가는 거에 대해 100퍼센트 공감.

    근데 처리방식이 아마추어도 이런 아마추어가 없네요.

    언플도 제대로 못하고 주가는 폭락하고

    가처분은 인용되서 시작부터 타격입고

    어도어에 민희진이 끼친 피해 증명도 못하구요.

    규모는 대기업인데 일처리는 중소기업 수준입니다.

     

  • 2024.09.1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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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슬피그

    하이브가 일처리를 못하는 기업이 아닌데 이렇게 되는건 개인의 감정이 투여 된거라고 봅니다

  • 2024.09.14 16:48  (수정 09.1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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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취인라이프

    오 일리있는 분석이네요.

    보통은 은밀하게 처리할 일을

    주가가 폭락할 정도로 분쟁의 세세한 내용까지

    까발리는게 전혀 이해가 안갔거든요.

    도대체 하이브가 왜 저럴까?

    민희진에게 경영권을

    빼앗길 가능성은 0에 수렴하고

    방탄이 부재 상황에서

    가장 큰 수익을 벌어다주는 회사인데..

     

  • 2024.09.1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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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도어는 독립할 수 없습니다.

    그 모든 계획들은 방시혁이 어도어 지분을 모두 민희진에게 넘기는게 전제조건입니다.

    어떻게 했어야 하냐면

    그냥 냅뒀으면 됩니다.

    뉴진스 활동 잘하고 있었고, 이번 도쿄돔에서만 600억을 벌어왔습니다.

    민희진도 계약대로 또 법원의 결정대로 임기보장하고 풋옵션 행사하게 했으면 되죠.

    그러면 하이브 주가도 올랐을 겁니다.

     

    이번에 어도어 대표이사가 바뀌고 나서

    뉴진스는 향후 활동 모두 중단됐고, 어도어는 지난 2년간 창작물 훼손중이었습니다.

  • 2024.09.14 17:11  (수정 09.1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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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초에 감성적인 분들은 이성적을 잘 판단 못함....

    진짜 근본적으로 보면 뉴진스는 약자가 아님....

    팬층 및 그 수익 바탕으로 회사에 당당하게 본인들 원하는 바 요구하는 강자들이지....

    더불어 지금은 엔터업계의 특수성 바탕으로 회사 상대로 나 나갈 수 있다 갑질하고 있는거고...

    그걸 수납당한다니 뭐니 일어나지도 않은 예측 떠들고 다니면서 회사가 행동한 정당한 절차도 다수의 팬들이 부정하는거보면......

    대중을 기반으로 한 민주주의라는건 진짜 효율이 좋지 않음.....

    모든 국민들이 모든 분야에 대해서 두루두루 알 리 없으니......

    감성팔이 잘하는 사람들 한테 자신들이 잘 모르는 분야에서 휘둘리는게 민주주의의 본질이고.....

    예전 철학자들이 민주주의 부정적인 이유 별거 아님......이런 일이 엔터 뿐 아니라 다 방면에서 벌어졌으니

    그 시기 다수의 지식인들 기준에선 소위 엘리트 위주로 사회가 돌아가야 한다 말하는게 꾸준히 나오는 거......

     

    그냥 사회에는 ㅂㅅ들도 많고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갈 줄도 알아야 됨...

  • 2024.09.1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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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빈

    일어나지도 않은 배임을 이유로 계약무효를 주장하는 방시혁이 진짜 자본주의의 가장 중요한 상호간의 계약을 무시하는 반자본주의자이죠?

  • 2024.09.1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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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natheon

    본인이 판단한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판사가 실제로 진행되고 있던 일로 본게 사실 아닌가?

    그 부분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명시하면서도 저번 판결 내린거고

  • 2024.09.14 17:25  (수정 09.1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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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빈

    IMG_0695.webp.jpg

    판사는 배임으로 볼 수 없다고 했습니다.

  • 2024.09.14 17:47  (수정 09.14 17:49)
    베스트
    @pnatheon

    채무자에 대한 배신적 행위라는건 안보임?

    배임되려면 실제로 피해가 발생했어야되는거고

    이건 그 전에 하이브에서 이런 일이 있으니 배임으로 걸고 막으려 한다 라고 주장한거

    당연히 손실 나기 전에 내부감사니 뭐니 돌린거니 사전에 발각해서 배임은 발생 안했지

    근데 민희진의 행위가 배신적 행위가 될 수 있다는건 인정한거

     

     

    살인이야 살인미수도 법적으로 효력이 있으니 미수로도 사건을 처벌하는거고

    배임은 배임미수 자체가 없음.....

    그러니 사건만 발생 안했으면 그냥 배임이 아닌거고

    근데 배신적 행위가 진행중이라는건 판결문에 적어 둠

    판결 이후에 민희진이 괜히 하이브에 대인배인척 화해 제츠쳐 취했을까?

  • 2024.09.14 17:55  (수정 09.14 17:58)
    베스트
    @에빈

    방시혁은 민희진을 경찰에 배임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새로운 증거가 나오지 않는 이상 법원의 판단은 바뀌지 않겠네요.

     

    저 판결문은 간단명료하고 이견이 없는게 당연한 판결문인데

    뭐가 문제인지 저는 모르겠네요.

     

    법적으로 배임이 아니면, 주주간 계약은 어길 수 없습니다.

    법원은 배임이 아니므로, 주주간 계약을 지키라고 했습니다.

    어길 경우 200억의 손해배상을 하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주주총회가 아닌 어도어 이사회를 통해 해임했습니다.

    법원의 판단을 무시하는거죠.

    현재 일방적으로 무효를 주장하는건 방시혁입니다.

     

    주식회사에서

    톡 내용에 배신행위가 있었다고 언론에 터트리고

    주가 하락시키고

    돈 벌어오는 캐시카우를 활동중단 시키는 경우는 처음 보네요.

    배임의 증거는 명확하게 사전에 수집해서, 상대에게 계약위반을 사유로 종료 통보하고, 사법적인 처리를 하는게 정상적인 절차입니다.

    그 모든건 언론에 알리지 않는게 당연하구요.

    지금 하이브 주가를 보면 이 비상식적인 상황이 전혀 이해가 가지 않네요.

    배신 톡 계획했다고 이 사단을 만든다구요?

    더군다나 법원에서 인정도 못받은 증거요?

    경찰에서 새롭고 명확한 증거가 나오지 않는 이상 

    방시혁은 현재 하이브 주주들에게 손해를 끼치는 배임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 2024.09.1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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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natheon

    본인이 이미지의 글 제대로 읽어보시길...

    행위는 분명히 있어보인다라고 밝힘

    그걸 처벌할 배임 미수라는게 법적으로 없으니

    배임이 아니고 배신적 행위라고 표기한거고

    민희진이 뉴진스 데리고 계획대로 날랐으면 그것도 하이브 방시혁 배임인데?

    지금 그건 막은거고

    주주입장에서 손해 끼친거 방시혁이 막은거기도함

    뭐 언플 대응 못해서 주가 하락이 크게 있긴했어도

    뉴진스 사태는 피트티사건이랑 본질은 같은거

    민희진은 안성일

    그 사람 좋다던 사장도 반란군 수괴는 결국 날림

  • 2024.09.14 18:17  (수정 09.1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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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빈

    저 판결문에 이견이 있으신거면 더이상 대화는 무리네요.

    판결문은 보통 저렇게 나오고, 저 판결문은 너무나 명확하고 이견이 없는 배임이 아니다 입니다.

    그 외에 다른 법적인 판단은 없습니다.

     

    본인생각과 다른 분들을 감정적이여서 이성적인 판단을 못한다고 하시는데

    제가 보기엔

    팩트와 법리 판단과 감정싸움을 구분못하고 계시는거 같네요.

     

    아 그리고

    전홍준을 근거없이 횡령이라며 계약무효를 주장한건 피프티와 안성일

    민희진을 근거없이 배임이라며 계약무효를 주장하고 있는건 방시혁과 하이브입니다.

  • 2024.09.14 18:09
    베스트
    @에빈

    혹시 클딴도 같이 활동하세요?

    배신적 행위에 방점을 찍은게 아니라

    배임이 아니라는 데 방점을 찍은

    판시에 나오는 흔한 법리적 수사입니다.

    가처분 신청에서는 민희진이 완승을 거둔게 맞아요.

    앞으로의 재판에서 하이브가 또 어떤 빼박 증거를

    가져오면 당연히 양상이 달라지겠지만

    현재까지는 어도어에 끼친 피해를 증명 못한게 팩트입니다.

  • 쇼크리더 작성자
    2024.09.14 17:49
    베스트
    @pnatheon

    예비 음모가 있었음이 명확하게 드러난 판결문이네요.

    다만 예비 음모의 처벌규정이 없다 일 뿐.

     

  • 2024.09.14 18:05
    베스트
    @쇼크리더

    그건 아닙니다. 판시에 등장하는 법리적 수사입니다.

    저 가처분 인용 판시는 민희진 완승이에요.

    앞으로는 어떨지 모르지만..

  • 2024.09.14 18:06
    베스트
    @쇼크리더

    예비 음모는 처벌해야 하는데 규정이 없을 뿐이 아니라,

    예비 음모는 처벌할 수 없습니다.

    누구나 자유롭게 말하고 자유롭게 생각하고 자유롭게 모여서 토론하고 논의하고 모의할 수 있습니다.

  • 2024.09.14 18:06
    베스트

    살인미수도 죄형이 큽니다..

    배임을 하지는 않았지만 배임을 목적으로한 상황이 포착되었으니 징계는 마땅하다 봅니다.

    이에  부화뇌동하여 뉴진스 본인들이 코치를 받은 정황도 보이는 라이브를 한것은 치명적이지요.

     

    결론은 잔여 계약기간동안 놀고 먹다가.. 계약기간 끝나면 어도어 떠나서 민씨랑 잘하보면 됩니다.

    어떤 자본이 지원해서 활동할지는 모르겠지만..

    유행도 시기가 있는것이고..  거대자본 밑에서 쉽게 마케팅하며 일하다가 해보라고 하세요.

  • 2024.09.14 18:13
    베스트
    @동이족

    그 징계가 마땅했는지 또 법원이 판단할예정인데

    결과가 기대되기는 하네요.

    쿠데타모의 말고는 주주간계약은

    아주 충실히 이행했다고 볼 수 있어서요.

    그 문제되는 쿠데타모의는 범죄가 아니라고

    법원에서 판단해줬구요.

    과연 법원은 하이브와 민희진 누구의 손을 들어줄것인가?

  • 2024.09.14 18:41  (수정 09.14 18:42)
    베스트
    @머슬피그

    결정문에..

     '어도어에 대한 하이브의 지배력을 약화시키고 독립적으로 지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 것은 분명해 보인다'

     

    그리고 어도어 이사진의 민씨 해임은 결정문과 관계없는 별도사항 입니다.

    민씨도 대표이사 해임관련 가처분 신청을 햇으니, 결국 법원에서 최종판단 해주겠지요..

     

    판결도 나오지도 않았는데.. 뉴진스는 그냥 가만히 있지, 을 이 갑이 되어 25일까지 민씨를 복직시켜라는  명령을 하달햇네요. 어이쿠 무셔라

  • 2024.09.14 18:57  (수정 09.14 18:58)
    베스트
    @동이족

    모색이 범죄는 아니니까요.

    그리고 해임과 가처분 신청 인용은

    별도사항이 아닌게 아닙니다.

    주주간계약에 의해서 5년보장해야 된다고

    괜히 가처분 신청 인용해준게 아니거든요.

    사내이사 새로 뽑아서

    임시 주총 열어서 해임해도

    또 가처분 신청할거고

    전과 다른 특별한 증거가 없으면

    또 가처분 신청이 인용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어쨌거나 민희진이 어도어에

    엄청난 수익을 안겨준게 팩트이고

    배임은 아니라고 법원에서 판시해줬으니까요.

    사내이사 바꾼다고 쉽게 해결될 문제는 아닐겁니다.

    민희진이 마음에 안들어서

    잘라야겠다고 마음먹었으면

    이런식으로 아마추어틱하게 하면 안되었는데

    진짜 하이브가 이렇게

    일처리가 어설플줄은 몰랐네요.

  • 2024.09.14 19:05
    베스트
    @동이족

    법원의 판결은 

    주주총회에서 해임하는게 아니면 다른 방법은 상관없다 가 아니라,

    하이브는 민희진과의 주주간계약을 지키고, 그 계약을 지켜야 하므로 임기를 보장하라는 것입니다.

    저런 꼼수는 보통 선진국이나 대한민국에서 통하지 않습니다.

    저런게 가능하다면 대부분 법인 따로 두고 이런식으로 일처리 하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