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토론에서 해리스가 이겼다? 근데 선거에서도 이길까? (박종훈의 지식한방)

어느 쪽이든 우리에게는 그닥...

미국 민주당은 노골적인 일본 편향이라 국익에 도움이 별로 안 되고

트럼프도 장사꾼 특성상 굥을 갖고 놀면서 대한민국의 등골을 빼먹을 것이니 답답합니다.

2찍들이 요즘 들어 후회 중이라는 얘기들이 들리던데

끔찍한 소리라는 걸 알지만 자신들의 정치적 삽질에 대한 벌로

손가락 하나씩 잘라서 내놓으라고 윽박지르고 싶은 심정입니다.

트럼프는 11월달 2심재판이 변수일텐데....

트럼프가 대선에서 패배하면 미국 의회의사당에 또 주방위군이 출동할지도...

주권보단 당장 돈이나 좀 뜯기는게 났지.

주권을 뺐기면 당장은 아닌듯 해도 돈도 계속 뜯길테니까.

잇싸웰님 침뱉는 이모티콘 요즘 왜 안해요🤔

오늘아침 이 되서, 미국의 사회주의 진보 진영으로 부터 해리스에 대한 대대적인 바판이 쏟아지기 시작 했습니다. 

토론에서 트럼프는 항상 그랬듯이 본격적인 토론을 피해가는 자세를 취한 반면, 해리스에 대한 유효한 공격 역시 성공시켰고, 

반면에 해리스는 오로지 최초의 흑인여성 이라는 이미지 하나로 밀고 가면서, 여성의 권리를 강조하는 낙태 문제 를 중심으로 토론을 이끌어 갔습니다. 

문제는, 놀랍게도 트럼프 역시 낙태문제에 대해선 공화당의 강경한 접근과는 달리 유연함을 보이고 있어서, 저런 접근이 크게 유효할지는 의문 입니다. 

미국의 사회주의 매체들이 주목한 부분은 해리스가 토론을 통해 보여준 여러가지 문제점 들 인데요,

우선 국제관계 에 대해선, 해리스의 경우 미국 민주당의 기존 노선을 지킬 것 과 그리고 미국을 새로운 무기들로 무장한 군사강대국 으로 유지 하겠다는 선언이 큰 비판을 받고 있고, 이와함께 해리스 의 이스라엘에 의해 자행되고 있는 인종청소에 대한 자세 때문에 실질적으로 득표에도 상당한 영향이 있을것 으로 예상 하고 있습니다. 

뭐 블린컨이 친일 반러 정책을 고수하고, 동시에 제이크 설리번 이 중국을 어르고 달래고 있는 현 미국 민주당의 대외정책을 보면,

우리나라의 입장에선 사실상 매우 위험해질수 있다는 우려를 확인만 해준거 같습니다.   

동시에, 해리스의 최저임금에 대한  보수적 접근 역시 노동계로부터 지지선언을 받지 못하는 원인이 되고 있으며, 

해리스의 경우, 주택 문제에 대해서도 공공주택등의 정부주도의 공급이나 주거 가격 자체의 완화 정책이 아닌, 최초로 집을 살 경우 3천 만원 정도를 지원해 준다던가, 아니면 세금을 완화 해주는 방식의, 결국은 국민세금을 사용해서 은행과 개발업자들 에게만 유리한 정책을 내세움 으로써, 역시 강한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의료보험의 경우, 철저한 민영화를 통한 자율경쟁 시장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어서, 이부분 역시 결국은 득표율의 하락을 야기할 것으로 여겨지며, 

또한 이민문제에 대해선, 결론적으로는 트럼프와 정확히 같은 정책적 노선을 추구하고 있어서, 이민자 커뮤니티들의 비판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 하고 있습니다.

당연하게도 거대기업들의 시장독점에 대한 정책 발표 역시 의도적으로 피하것에 대해, 그녀의 기존 친기업적 접근을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늘기 시작 했습니다.  

뭐 마르크스 주의자 이자 경제학 대학 교수인 아버지와 달리, 철저한 대기업친화적인 자유시장 주의자 로써의 면모를 지속적으로 보여왔기에, 미국 진보진영으로 부터 그다지 환영받지 못하던 사람 이긴 했는데, 

여하튼 미국 사회주의, 진보진영의 해리스의 토론에 대한 전반적인 평은, 흑인여성의 이미지 뒤에 숨어서 불리한 정책 에 대한 언급을 절대적으로 피한 형펀없는 이미지 정치를 보여주는 토론 이였다는 평 입니다. 

링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