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목소리 크고 격정적인 놈들이 나중에 보면 제일 먼저 변절했음. 딱히 이론 공부를 하는것도 아니고 집회 같은데서 나서기 좋아하는 놈들 말임.
사는게 다 그런거 아니냐라는 개소리와 함께.
오히려 후배들 챙기고 조용히 눈에 안띄던 사람들이 끝까지 초심 안 잃음.
오히려 학교 다닐때는 저저 운동권놈들 하고 손가락질 하던 친구가 이명박 이후애 열혈 투사가 되는것도 봤음.
가끔가다 게시판에서 보면 감정이 우선이라 격정적인 사람들 보면 그런꼴 나지 않을까 두렵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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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쓰기80년대 중반이후..
주변에 리드하던 놈들 변해가는 모습보면서.. 회의를 느낀적이 있음.
나름 사상을 가지고 투쟁 하였다고 보지만.. 기득권에 함몰되어 가는것을 보면서..
결국 20대초반의 혈기가 왕성한 애송이들의 잔치였다 생각한적 있음.
사상 또한 이타적인 배려심이 바탕이어야 가눙하다고 보는데 그게 없는 놈들은 자기 위주이니 쉽게 변절이 가능.
냄비와 뚝배기의 차이지요..
지금도 그런븐들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