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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4.09.09 11:41  (수정 09.0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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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6344324

김건희에게 무능력한 오라비가 있었어.

실력은 0에 수렴하는 날백수인데 꼴에 매제가 검사라고 지도 법복을 입고 싶어서 로스쿨을 지망해.

그러면서 학교에 전화 한통 넣지 않는 매제가 정의롭다고 자평을 하지.

날백수는 밥벌이도 못해서 초딩 딸내미를 키우면서 계속 처가에 손을 벌려. 

 

그러다!

 

매제가 대통에 당선되자마자 영남을 지역기반으로 하는 전직 국회의원의 태국 현지 자회사에 전무 이사로 영전해.

근 십 년 간 제대로 된 밥벌이도 못했을뿐더러, 영어를 한 마디도 구사할 수 없는 무능력자인데 말이지.

월봉 800, 체제비 350이란 파격적인 조건으로.

 

그리고 몇 달 후, 전직 국회의원은 부적격 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중진공 이사장에 무난히 취임해.

참고로 공공 기관장은 대통령이 임명권지야.

 

자, 이런 경우라면 당연히 특혜 시비가 붙어야 정상이지?

구린내 정도가 아니라 악취가 넘쳐 흐르니까 말이야.

그런데 문재인의 사위라는 타이틀이 붙으면,

아니, 문재인이란 이름만 거명되면,

온갖 시시비비가 사라지는 이유가 뭘까?

 

역지사지란 말이 있다.

상대를 비판하려면 아군에도 냉정해야지.

우리 위대하신 문재인씨도 이재명이 대통령 후보가 되자마자 정확히 사흘 후에 대장동 엄정 수사를 명하지 않았어?

그때 김어준에게 선동된 문빠들은 역시 원칙주의자라고 문재인을 칭송했잖아?

 

해서... 이번엔 이재명에게 권한다.

 

대통령에 당선이 되면 정확히 사흘 후에 이스타 취업 비리를 엄정 수시하라고.

 

이재명도 문재인 못지 않은 원칙주의자니까.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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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9.10 00:09
    베스트

    일주일전에 비슷한 내용으로 글 올렸다가 빵에 다녀왔다

    리플에 내가 검찰의 논리를 펼친다고 하더라

     

    내기 알기론 이상직은 장관청문회를 통과도 못할 인물이라 중진공 이사장을 하게되었고, 21대 총선 당시, 여론조사 1위이던 전북 전주 지역위원장이 컷오프되고 경선을 거쳐 국회의원에 당선된다

     

    이게 매관매직이 아니란다,

    4년전에 붉어진 사건을 이제와서 이슈화 시키는게 문제란다

     

    김건희 이채양명주 사건들도 현정권에선 묵혔다가 정권이 바뀌어야 이슈화 되고 처벌이 가능 할텐데 같은 소리를 하는 2찍들에게 뭔 소리를 하려나

     

    진영논리에 매몰될게 아니라 사안별로 바라봐야한다

     

    자기 진영이라고 말도 안되는 논리를 펼치는 2찍들을 욕하려면 같은 잣대로 우리진영을 바라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