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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이상만
EastSideStory
2024.09.06 16:41
173
14
https://itssa.co.kr/16313297

1. 현재 합의안대로 시행

2. 폐지

3. 유예

 

중에 저는 3번에 한표입니다 😎

 

시행도 위험하지만 폐지도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저번 지선에서 서울시장 선거였습니다. 당시에 부동산 커뮤에서 활동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의외로 팽팽하게 가다가 송영길 후보가 부동산 규제 완화를 이야기하면서 박살났습니다. 금투세에 관심없는 사람들이 가장 많고, 금투세 관련도 찬반 조사해보면 반반일겁니다. 

1500만 투자자가 어쩌고 하는건 댓글이나 챗창에서 700만 조국혁신당 당원이 어쩌고 하면서 하는 말들과 같은 심리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이렇게 머릿수 많으니까 우리 말 들어라. 

 

민주당 입장에서는 시행해도 욕하면서 표 안준다고 할거고, 폐지해도 반대쪽에서 표 안준다고 욕할겁니다. 물론 개인적인 판단이라 확신하지는 못하지만, 유예가 답일듯합니다. 대표님이 늘 말씀하시는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충분한 설득과 논의를 거치는 과정, 이게 유예 아닐까요?

 

예시를 들어보면 금투세 반대집회. 신문마다 좁은 프레임 사진만 내보내는 이유가 있습니다. 현장에 갔던 친한 형에게 (방송국 기자) 몇 명 모였다라고 들었었는데 신도들 모여도 그거보다 많겠네 싶은 숫자였어요 😉

 

1.jpg

 

 

 

2.jpg

 

 

엊그제 잇싸에 누가 좋은 글 쓰셨던데, 이건 금투세가 어쩌고 저쩌고 내용의 문제가 아닙니다. 지금 금투세 반대하는 사람들이 주장하는 내용은 제가 보기에는 다 핑계고 틀린내용같지만, 이걸 언제 하나하나 반박하고 싸우고 알려주고 하나요? 프레임 싸움에 말리지 말고 유예하면서 역공하는 형태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표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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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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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9.06 16:44
    베스트

    전 내년 시행만 아니면 됨

  • 2024.09.06 16:46
    베스트

    저도 유예.

  • 2024.09.06 16:49
    베스트

    유예하고 상법개정부터 해야 합니다.

  • 2024.09.06 17:22
    베스트

    유예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