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초반에
외모로 보나 비중으로 보나 주연이라고 확신이 가는
여성 캐릭터를
너무나도 하찮게 죽여버림
아무래도 주연처럼 보이고
외모적으로 호감을 많이 받는 배역을
돌이킬수 없게 제거 하는 것이
관객들에게 가장 큰 충격과 함께
몰입감을 준다고 생각하는건지
뭔가 암시를 주면서 긴장감 몰아가다가 죽이는 것도 아니고
그냥 어? 하다가 죽어버림
영화는 007 중에 (영국 영화라 할수 있긴한가...모르겠다) 몇편이 그런게 있었던 것 같고
드라마로는 아주 롱런한 BBC의 인기 스파이물 프렌차이즈 Spooks 가...
시즌1 2화 만에
당연히 여주인공이라 생각한 배역을
기름에 머리를 담궈서 튀기고 총으로 쏴 죽임 ㅡ.ㅡ
나중에 남주도 날려버리고 새 남주로 교체하고....
그런식으로 이 드라마는 10년간 성공적으로 방영되고
영화까지 나옴...
영국 스파이 드라마로 그저께 시즌4가 공개된 slow horses도
시즌1에서 비슷한 방법으로 충격을 줍니다.
영길리 놈들 진짜 변태 같애
댓글 5
댓글쓰기제목이 스푸크??
스푹스 유령이란 뜻으로 BBC 스파이물입니다.
그렇군요
영국영화는 아니지만 공감되는 게 있네요. 미션 임파서블, 그 비엔나에서 오페라 장면 나오는 편에서 초반에 서점에 되게 예쁜 젊은 처자가 나오길래 아, 저 츠자가 여주구나 했는데, 바로 사망...너무 충격이었습니다
어우 방식도 처참하네요 기름에 머리를 튀기고 ㄷ ㄷ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