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이나 이작가나 다른 영향력 있는 유튜버들 평론가들..

그들은 영향력이 있으니까 무조건 참는가?

그들은 절대 객관을 지키는가?

의식을 하던 아니던 (방향이 틀렸을 지라도) 본인들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하려고 하는 인물도 있고,

어떤 경우에는 속마음을 전부는 아니라도 비출 때도 있지 않나?

그런게 보기 싫고 증거주의에 토대를 둔 객관성이나 절제된 엄숙성 등을 따지려면 유튜브나 커뮤 끊고 지상파 뉴스나 신문만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들이 발언 뒤에서 어떤 취재과정을 거쳤는지,

속마음을 토로하기까지 어떤 히스토리와 감정들이 쌓였는지 우리가 다 아는가?

유튜버나 평론가들이 자신의 취재 증거를 다 까거나 모든 마음을 숨기고 참을 수 있는가?

해당 유튜버나 평론가가 신뢰를 잃고 가치가 없다고 판단되면, 결국은 망하고 말 것이다 (그럼에도 일부는 가세연이나 nts 처럼 살아남을 수도 있지만)

그것이 그들이 받을 대가이고 결과인 거지...

우리 대부분은 그런 걸 걸러낼,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는 지적 수준과 상식을 갖춘 이들이지 않나?

유튜버나 평론가라고 해서 성인이 아니다

그들이 무조건 옳은 건 아니며, 객관성과 자기 절제를 위한 노력을 해야 하는 건 맞지만,

증거를 까고 마음을 숨긴 채, 객관과 엄숙만을 가지고 방송 할 수는 없는거다

방송에 따라, 혹은 방송하는 주체에 따라, 다를 수 있는 것 아닌가..

유튜브 방송 자체가 가지는 지상파와는 다른 속성은 분명 있지 않은가..

불호일 수 있고 신뢰하지 않을 수 있지만, 그렇기에 무조건 틀렸다, 이건 아니다와 같은 뜻일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경험적으로 nts 나 몇몇 유튜버들 처럼 계속 틀린 것만을 주장하며, 반성이나 수정이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

이 글을 읽고 누군가는 '그래도 영향력 있는 사람은 그러면 안 된다'

'누군가는 객관과 엄숙을 지킨다 그들이 안 그랬다는 증거를 가져와라' 그럴 것이다

맞다, 그리고 존중한다.. 우리 모두의 숫자만큼 기준과 생각의 차이는 있는 거니까.. 받아들이는 정도도 다르고..

그러니까 이게 넋두리인거다

추든 비추던 누르지 말고, 부탁하건데.. 댓글도 달지 마시라

수십 번을 생각해 보고 결국 남기는 넋두리일 뿐이니까

이런 생각도 있구나로 받아들여줬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