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조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역사에 자신의 씨를 뿌리고 싶어 안달난 인간들임.

조국은 7공화국을 아젠다로 삼았고, 아마 조국의 최고목표.

그렇기에, 이들에게 이재명은 적임.

문재인과 조국의 친목은 유명하고, 가족들이 고개방패로 던져져도 서로 물고 빠는걸 보면, 절친 관계라 생각됨.

이들을 절친으로 만드는 연결고리는, 7공화국 컨셉에 관한 이해일치

본인들이 착하고 정의롭다 생각하는 작자들이지만, 매우 큰 권력욕구까지 가져, 아주 변태적인 방식으로 그것을 해소하려는 인간들임.

이들이 민주진영 사람인건 맞지만, 본인들의 권력욕을 주체하지 못한다는 점이, 이들을 결국엔 반민주적이고 민주당에 해악되는 인물로 귀결시키는 이유라 생각됨.

그리고 이 두명에게 가장 눈엣가시인게 이재명.

씨를 못 뿌리게 생겼는데, 눈에 보이는게 있겠나. 민주당이건 나발이건, 당이 찢어지건 말건 이겠지.

그렇기에 변절된거.

문재인과 조국이 진짜 골치아픈 이유는 '거짓말을 진실과 함께 담아라' 방식과 유사하게, 민주진영적 가치관을 공유는 하기에 피아식별을 하기 힘든 점에 있음.

위에서도 설명했지만, 결국 독불장군이기에 섬세하게 따져보면 반민주적인 인사들임.

그리고 21세기 사회에선 성공하기도 힘듦.

이걸 해내는게 문재인의 강력한 가스라이팅 스킬이라 생각하고. 진짜 무서운 인간임.

문재인이 행정으로 잘 한 부분들도 물론 많음. 똑똑한 사람이니 당연히 할 법한 성과들. 

그러나, 문재인의 온갖 실책, F학점의 적폐청산에 있어서는 '자신이 역사에 어떻게 기록될 것인가'에  대한 과도한 염려가, 똥볼을 차게 만든 원인이라 생각함.

원칙이니 법치니, 결국 자신이 역사에 남을 이미지에 관한 고민이 앞선거고, 당장 대한민국에 쿠데타 박을 윤석열을 총대매고 조기진압 해야한다는 생각이 뒤로 빠짐.

그리고 어버버 하고, 정권 뺏기고. 지금에 이르르지.

마치 동일본대지진 때 도쿄전력이 골든타임 놓친 꼬라지와 유사함. 

이런것도 다 과도한 권력욕에서 비롯된거라 생각.

쉽게 설명하자면

문재인과 조국은 '국민을 위하는 나'가 중요한 사람이고,

이재명은 '나'는 뒷전이고, 민생이 진심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함.

나는 그렇게 느껴짐.

(이재명의 전과기록이 이를 증명한다 생각하고, 한편으론 훈장이라 생각함)

20년에 가까운 문재인 치하의 민주진영은, 이제 문재인에 대한 불신임을 던져야 할 때라고 생각됨.

진짜 질린다 질려.

그리고 끈질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