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치의로 자주 보다 친해진 정형외과 의사랑 담배 피며 나눈 이야기.
전공의가 다 나가버려서,입원 환자 관리, 외래 환자 검진을 모두 해야 한대요.
예약 환자도 당일 늦을 수 있기에, 당일 예약건에 한해서 최대한 봐드리고 가려는데,
꼭 안오거나 늦는 분이 발생함.
환자입장에서 예약이 미뤄지면, 두달 기본, 석달 넉달이 보통이라..
자기도 병원에서 할당한 업무량이 있기에.. 마냥 기다릴 수 없음.
그래서, 퇴근시간이 점점 늦어짐.
응급실에서 응급치료가 끝이 아니라 후속치료가 불가능하기에..
전원이나 환자치료가 버거움.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음..
- 병원 예약 있으시면, 최소30분전 도착. 수속을 마쳐 주세요.
늦으시면 석달 뒤에 의사 봅니다... -
댓글 3
댓글쓰기이게 다 ㅇㅅㅁㄷㅈ ㅇㄷㅊ ㅆㄷ 때문이다!!
이건 의사가 아니더라도 좆소에서 자주 벌어지는 일이자나요..
일은 많은데 사람은 없으니
사람 갈아서 하다가 사고터지고 하는거
상례.
일상다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