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떼끼
2024.08.27 23:02 (수정 08.27 23:06)
1313
77
https://itssa.co.kr/16178746
일단 계약서 봐야 가능할듯.
조국당에서 올려놓은 견적서가 진짜 업체에서 보낸거라면...
좀 그렇긴 함.
뭐랄까 견적서라고 하기엔 좀 뭔가 느껴지기에 짜침...;;
하지만, 고급 2.5M의 인력비 정도를 할인 까지한 상태로 계약 맺은 상태에서
겨우 게시판 안만들어줬다는 이유로 잔금 안주는것도 짜치긴 함.
게시판은 솔직히 자기 당에 개발 할 줄 아는 사람 있으면 그사람에게 프리랜서 맡긴다 생각하고 했어도 될듯.
당원이랑 당비 관리가 가장 중요한건데 어쨌든 온라인 당원 모집이랑, 당비 납부 가능하게 해줬으면
정당 홈페이지로썬 할만큼 했다고 생각함.
투표시스템 만들어달라고 한적도 없다라고 하면서 안주는것도 짜침;;
누군가는 그거 만들어달라고 업체에 요구했을것임.
개발사들은 요청이 들어오는게 아니면, 굳이 해줘도 욕먹는 기능을 알아서 만들어주지 않음.
아마도 실제 만들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면, 녹취록 뜰지도 모르겠음.
전화로 대충 그거 만들어주면, 퉁쳐주겠다는 말을 한 인간이 있을지도 모름.
실제로 프로젝트 다니다보면, 증거도 안남겨놓은 상태로 뭐 해주면 퉁쳐주겠다고 하는 갑업체 인간들이 꼭 있었음.
속된말로 젊을때부터 일을 잘못배운 인간들이 주로 그렇게 을 업체를 길들임.
아무튼 모든건 계약서를 직접 보면 알게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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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댓글쓰기실계약서와 추가주문(이 있었다면)의 녹취록이 관건이네요.
저렇게 큰돈이 왔다갔다 하는데 계약서를 안 썻을까요??
쓰는게 맞는건데.. 견적서는 견적서고..
왜 계약서를 안까는건지
원래 웬만하면 계약서는 안까요.
모든 계약서는 비밀문건이라고 볼 수 있는지라.
그런데 전체 내용은 아니어도
일부 내용은 블러처리해서라도 공개할 수 있죠.
논란이 되는 부분에 한해서
그 글 쓴 분의 페북 들어가서 글들 보다보면
전혀...
그냥 민주진영 지지자일 뿐이던데요;
IT분야 영입한다고
그 기대로 인해
지지자로 만들었다가
돈 때문에 지지자를 버린 셈이네요.
웹이던 주문형반도체던 요구사항 분석이 돼야 개발을 할텐데
투표 시스템처럼 민감한 항목들이 들어가는 요구사항 분석을 조국당 당사자들 모르게 했다면 누가 믿겠어요
그말은 조국당이 시킨 일이란 말이지...
애초에 알아서 서비스로 내가 해줄게 라고 하는 개발자는 전세계에 한명도 없어요.
개발자들이나 디자이너들이 가장 싫어하는 부류가
알아서 잘 해주세요 라고 하는
갑
더 봐야할 서류가 있긴 한데 가장 기초적인 사용자 요구 명세서 와 SLA 서비스 수준 협약서 도 일단 봐야 할 것 같은데요
개발 관련 산출물 다 까봐야겠네요.
통합 테스트 결과 보고 항목도 봐야할 것 같구요.
산출물에서 디스커버리 로그가 나온다면 확실한 디지털증거가 되지 싶긴 하네요
전직 웹에이전시 운영했던 경험으로 봐서는
견적서는 견적서 일뿐 견적서 받고 구체적 사항 논의후
계약서에 모든 수행내용이 담김.
하자보수 기간 부터 추가사항까지 담음.
추후 계약후 초기 업체미팅시 요구사항 변경되면
회의록 남기고 서로 공유.
그러니 견적서로는 판단 불가.. 라고 생각되네요.
그쵸
견적서는 최종이 아니죠.
최초 계약서와 요구사항 정의서, 개발완료 후 통합테스트 결과 보고서가
최종 결론에 가깝죠.
홈피가 당의 얼굴이나 마찬가진데 구설수 만들어서 좋겠다!!
대대적으로 뉴스도 쏟아졌었는데 짜치게 왜이러냐...ㅠㅠ
중소기업 등처먹냐?
뭐든 공짜로 누리는것만 좋아하는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