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분 댓글에 쓴 댓글로 자유게시판에 다시 적습니다. 

김두일 작가 본인의 일이라 자세히 적지 못한 면도 있을 듯 하고, 1년 여 시간동안에 기록한 사람으로서 작성하니 양해 바랍니다. 

다양한 의견 존중하오나, 매너 댓글 부탁드립니다. 

1. 카더라 

- 오늘 방송에서 여의도에서 카더라를 언급하고, 김두일 작가는 전했습니다. 

- 김용민 이사장은 예전 라디오시사프로그램 진행자로, 많은 채널들을 연결해 정보를 습득하는 것으로 압니다. 그냥 듣고 날 것 그대로 전하지 아니하고 나름대로 더블체크 한 후에 내보내는 것으로 압니다. 

- 이런 소식들이 여의도 바닥에서 돌고 있다는 소식정도는 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같은 방송을 들었는데, 이에 대해 불편하시다는 분들이 계셔서 놀랐습니다. 김두일 작가 방송이 팩트를 기반으로 하는 방송임은 아실터이고, 이런 카더라 소식들이 이미 많이 퍼져있을 때에 전하는 것으로 압니다. 

- 만약, 틀렸다면 김용민 이사장 그리고 김두일 작가는 바로 사과를 하니, 그리 크게 게의치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2. 유튜버끼리의 다툼 혹은 물어뜯는 것이라고 하기엔, '유싸'는 굉장히 넓으며,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할 정도의 깊은 사안입니다.

- 저는 잇싸 자유게시판에 작년 8월부터 [유싸]라는 타이틀로 <두진서> 방송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기록을 남기고 있습니다. 이는, 민주진보진영이 어디에 내어놓아도 당당하며 합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각각 정론을 필 때 파워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카더라'라는 소식이 아닌, 단순히 통화한 사실을 녹취를 하여 김두일 작가의 가정사를 확인도 하지 않고 개인 방송에서 집단으로 강제 오픈하였습니다.

- 대한민국의 상법이 엄연히 존재함에도 자살을 기도하면서까지 삶의 문턱을 넘나들었던 정천수 PD가 어렵게 열린공감tv의 경영권을 회복했습니다. 

- 20억의 시민들의 유보금을 미래 진보진영의 언론을 위해 쓰려고 했던 금액이었는데, 이사회 소집 및 동의 없이 '0'원으로 만들었습니다. 더불어 현재까지로는 직인까지 위조하여 타원형 직인을 날인한 것이 밝혀졌습니다. 서정필 기자에 의해서. 

- <윤석열 x파일>의 회계자료를 모두 투명하게 공유하고 보고하였고, 열린공감 법인의 세금까지 도합 9천만원의 세금을 김두일 작가는 지불해야 했고, 열린공감tv 초창기부터 활동했던 오랜 동지인 최진숙 과장과 김두일 작가를 횡령범으로 몰았습니다. 물론, 일부 '사기'로 송치되어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해 끝까지 법적 판단을 받겠다고 김작가는 공언했고, 이는 시시비비를 가려야 할 사안입니다. 

- 이러함에도 최근 청문회에 강진구 씨가 장경태 의원에 의하여 증인으로 출석하는 사태까지 벌어지는 것을 보고 통탄하게 되었고, 나중에 법적 판단이 마무리 되어 오히려 여당에 공격의 빌미가 될까[민주당은 이런 자를 (어찌 법적판단이 날지 모르나...)] 그리고 청문회 증인으로 내세울 정도로 판단력이 없냐? 라는 비판은 피하기 어려워보입니다.

- 이미 김의겸 전 의원이 군산에서 당원들의 판단을 어찌 받았는지 앎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저는 사회 내의 갈등이나 공동체의 갈등이 사회 진보에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배제하고, 은연 중에 갈등의 부정적인 측면을 강조하는 것을 경계하고 싶습니다.

구체적으로 레드팀이 있어야, 물론 아프고 쓰린 이야기일테지만

누가보아도 아닌 것은 아니다라고 언급할 수 있어야 하고, 들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보진영 안에서 '친분' 으로 평론하는 것은 지양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