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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김대중죽이기 전라도죽이기 이런 문제적 서적으로 대중들에게 크게 반향을 일으켰다고 알고 있고

 

당시 DJ 당선에 나름 사상적으로 일조했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특히DJP연합을 논리적으로 정교하게 옹호)

 

이후 그가 쓰던 단행본(인물과사상)에서 노무현을 소개하였고 

 

이후 노통이 당선되자 

 

그는 킹메이커로 불리기도 했죠 ㅋㅋ 

 

하지만 열린우리당 분당사태이후 반노로 돌아서더니 

 

나꼼수 전성기때가 되자 민주진영에서의 사상적 주도권을 완전히 상실했고 

 

안철수빠가 되면서 돌아올수 없는 다리를 건넜죠

 

최근 보니까 윤항문의 비판적 지지자더군요 ㅋ 

 

 

강준만교수가 인물과 사상이라는 책으로 얼마나 잘나갔냐하면

 

당시까지 듣보였던 진중권을 데뷔시켜준게 강준만교수임 (인물과사상에 진중권이 기고한 박정희비판에 관한 글로 그는 일약 스타가 됨)

 

그외 수많은 논객들이 그의 책으로 데뷔하거나 알려졌죠

 

90년대~2000년판 다스뵈이다쯤 되려나 암튼 ㅋㅋ

 

10년뒤 2011년 나꼼수가 폭발했고

 

그가 지목했던 평산책방주인이 12년 대선에선 참패했지만 17년 탄핵총선땐 사실상 무혈입성으로 어쨌든 대통에 올랐으니

 

털보 역시 킹메이커로서의 명예를 누렸음 

 

이게 또 거의 10년뒤 2022년 대선을 기점으로 털보의 민주진영의 이니셔티브가 서서히 내리막임

 

윤항문 한가발과 짬짜미 먹고 친하게 지내면서 윤항문 쉴드만 오지게 치다가 

 

뒤늦게 국짐 대선후보가 되니까 아무른 설명도 없이 입닦고 그냥 모른 척 무오류의 화신인 양 행세하면서 일어난 일이니

 

결국 자업자득 

 

 

역사는 반복인 듯도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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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8.2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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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때 강준만 책보고 좌파된 1인 여기요~

  • 2024.08.22 19:55
    베스트

    인물과사상에 이작가도 인터뷰함 ㅋㅋㅋ

  • 2024.08.22 19:59  (수정 08.22 20:00)
    베스트

    얼굴에 털을 좀 달았더라면 좀더 강력 했을텐데..이런

  • 2024.08.22 20:51
    베스트

    저는 나꼼수로 정치맛을 들였고

    이이제이로 정치에 몰입하게 되었지요.

    그래서인가...

    저는 강준만이 완전 생소한 존재네요. 🙄🙄🙄

    누군지도 모르겠네요 ㅋ ㅋ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