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험상 중배전이나 강배전의 원두는 쌉쌀하고 구수한 맛이 강해서 좀 오래 두고 마셔도 맛이나 향의 변화가 크지 않다고 느낍니다.
근데 제가 좋아하는 에티오피아 원두의 특징은 과일, 꽃, 향신료, 초콜릿 등 아주 다양하고 화려한 맛과 산미(신맛)도 꽤 나는데 이런 원두는 선도 유지기간이 길지 않더라구요. 더군다나 위에 언급한 다양한 향과 맛은 약배전으로 볶았을 때 더 잘 느끼는데 역시나 신선도 유지기간이 짧은 단점이 있구요.
원두의 맛과 향을 지키기 위해서 다양한 밀폐용기를 쓰거나, 동글님 방식 대로 밀폐해서 냉동보관 등의 방법을 쓰긴 하는데 원두를 꺼내기 위해 여닫는 동안 산화되는건 피할 수 없기 때문에 소분해서 냉동보관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125그램 원두 홀빈을 사서 진공보관용기에 넣고 매일 갈아서 드립으로 마십니다. 그러면 거의 일주일 내에 소비가 되더군요.
댓글 18
댓글쓰기전 드립으로 먹긴하는데
커피점에서 먹는거보다는 저렴하져
그건 확실한듯 ㅋㅋ 더 저렴하기는 하쥬.
에스프레소보다 드립이 지방이 적습니다.
한 잔 분량의 원두 양이 드립쪽이 더 많습니다.
제대로 내려진다면, 드립이 맛이 없을 수가 없는 구조입니다. ^^
비싼 원두보다 신선한 원두로 도전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이마트에서 큰 용량의 원두 사지 마시고 125그램이나 150그램 정도의 갓 볶은, 맛있는 원두 사시는게 더 경제적이고 이득입니다.
원두는 일주일 내지 열흘 안에 소비하는게 좋습니다. 그 이상 되면 향과 맛이 떨어져서 거의 못먹는다고 봐야 해요.
가까운 곳에 원두 볶는 카페가 있으면 소량 사서 그때그때 갈아서 드시는걸 추천합니다. 온라인에서도 갓 볶아서 파는 곳이 있구요.
제 추천 온라인샵은 네이버 커피쟁이 추천합니다. 저는 거의 매주 여기서 원두 구입해 마셔요.
오호..
저 큰거 살려고 했었는데 ㅋㅋㅋ
150그램으로 도전해봐야겠네요
드립으로 커피 내릴 때, 신선한 원두와 그렇지 않은 원두의 차이가 명확합니다.
소위 커피빵이라고 하는, 뜨거운 물 부었을 때 부풀어오르는 현상이 원두가 신선할수록(갓 볶은) 크게 부풀어 오르죠.
드립도 약간의 요령이 필요하니 유튜브로 검색해 보시길요.
맞아요! 산패현상 때문에~^^
저는 케냐AA 1kg짜리 사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드립해서 마시는데 오래두고 마셔도 별로 모르겠던데, 오래 보관하는게 좋지는 않겠지요?
분쇄원두는 몰라도 홀빈은 좀 덜하지 않을까요?
제 경험상 중배전이나 강배전의 원두는 쌉쌀하고 구수한 맛이 강해서 좀 오래 두고 마셔도 맛이나 향의 변화가 크지 않다고 느낍니다.
근데 제가 좋아하는 에티오피아 원두의 특징은 과일, 꽃, 향신료, 초콜릿 등 아주 다양하고 화려한 맛과 산미(신맛)도 꽤 나는데 이런 원두는 선도 유지기간이 길지 않더라구요. 더군다나 위에 언급한 다양한 향과 맛은 약배전으로 볶았을 때 더 잘 느끼는데 역시나 신선도 유지기간이 짧은 단점이 있구요.
원두의 맛과 향을 지키기 위해서 다양한 밀폐용기를 쓰거나, 동글님 방식 대로 밀폐해서 냉동보관 등의 방법을 쓰긴 하는데 원두를 꺼내기 위해 여닫는 동안 산화되는건 피할 수 없기 때문에 소분해서 냉동보관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125그램 원두 홀빈을 사서 진공보관용기에 넣고 매일 갈아서 드립으로 마십니다. 그러면 거의 일주일 내에 소비가 되더군요.
공기접촉면이 넓을수록 산패속도 빠르니, 분쇄한게 빠르고 홀빈이라 괜찮았을 겁니다.
마트에서 파는 원두는 로스팅을 오래해서 원산지가 다르더라도 맛 차이는 없어요. 전부 검은색에 광택이 있을겁니다.
500 g에 2 만원 정도하는 것을 사야 원산지마다 맛의 차이도 느끼고 핸드드립 커피한거 같다라고 느끼실 겁니다.
마트에서 파는거 드립하시면 카누 타먹는것이랑 비슷할 거에요. 경험상.
오호..
감사합니다
😊😊😊👍👍👍
저도 커피쟁이 추천이요.. !!
드립으로 마시다가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요즘 마시는데..
여름이라 아아 마시기에는 머신이 좋네요..
롯데마트에서 구입하시길 추천드립니다.
PB상품인데 저렴하고 품질도 좋습니다.
헉!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기 전문가들 많으네~~~ㅎㅎㅎ
장비 엄청 많은데....귀찮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