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님이 당선이 되고 나서 지지자들 앞에서  이제 여러분이 저한테 해주셔야 할께 무엇이죠?

라고 했을때 

나 포함 병신같은 노사모들 중 상당수가  감시 비판 따위를 시부렸다. 

노무현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아닙니다. 저들의 힘은 아직 막강합니다. 저에게 더 강한 지지를 해주셔야 합니다. " (정확한 워딩은 아니다.) 

비판적 지자자에 대한 비유 중에 가장 맘에 든 박구용 선생의 말을 인용 하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따로 있는데, 니가 그중 나으니까. 만나는 줄께 .. 대신에 사사건건 너를 감시하고 비판할 준비를 하고 있을 거니까 각오해"

(정확한 워딩은 아니다) 

내가 주로 하는 냉소적 표현중 이런게 있다. 

(병신들이) 대갈빡에 지들 뿐이 없으니까.. 

(병신들이) 답안지 들고 가만히 쳐 앉아서 모니터 뒤에서 채점이나 하고 자빠져 있네.. 

(병신들이) 웃으면 복이와요 같은 소리 하네 

바로 20년전의 나같은(병신) 것들을 지칭 하는 것이다 . 

비판적 지지자라고 시부리면서 채점이나 하고 다니는 병신들 말이다. 

비판적 지지자들은

그냥 채점자 평가자 인척 하면서 자기만의 이상(지 뿐이 없는 대갈통)에 부합되지 않을때 언제든지 비판 한다. 

그걸 지들은 이렇게 생각할 꺼다. 

나는  우리편 이라도 잘못을 하면,, 냉철하고 객관적이고 이성적이고 합리적으로 비판 하는 존나 멋진 쿨가이다.   

이런거는 진보진영 자칭 지식인들이나 한겨례 같은 것들이 가지는 태도와 같다고 보면 된다. 

지만 도덕적 심판자가 되어서 항상 옳은 명제를 들이밀면서 지적질을 하고 도덕적 우월감을 느끼며 자위나 하는 것들이다. 

비판적 지지자들의 비판 내용은 대부분 항상 옳은 소리이다. (웃으면 복이와요) 

"아니 정당대회 가장 큰 이슈를 왜 안 다루는 거야.?? " 맞는 말이지 시사평론가가 다룰 만한 이야기 이다. 

하지만 그 비판의 논리가 옳다고 해도, 현실을 고려 하지 않은 그 단순성, 무감각이 나는 재수가 없다. 

그 현실에 여러 이견이 있겠지만. . 공감과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인지, 이성 , 합리성 같은 것 보다 인간은 공감을 바탕으로 진화 되어 왔다. 

즉 공감과 이해가 우선이고 중립적인척 비판하는 이성 합리성은 나중이라는 것이다. 

지지자라면 "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현상을 바라 보고 그 다음에 평가를 해야 할 것이다. 

그걸 하지 못한 비판은  그냥 "비판자" 일 뿐이다. 

나는 20년전 노무현님에게 한겨레 논조로 비판한 나에게 죽빵을 날리고 싶다. 

좃못질이라는둥, 어쩌고 같은 소리 하면서 지만 잘난줄 아는 몇몇 병신들에게 느끼는 감정과 같다.